넷마블, 하반기 신작 재편… 기존 게임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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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넷마블은 2분기 실적발표에서 하반기 소수의 신작을 선보이고 기존 게임 PLC(제품수명주기)를 개선하는 데 집중한다는 전략을 밝혔다. / ‘칠대죄 오리진’ 게임 화면 갈무리
5일 넷마블은 2분기 실적발표에서 하반기 소수의 신작을 선보이고 기존 게임 PLC(제품수명주기)를 개선하는 데 집중한다는 전략을 밝혔다. / ‘칠대죄 오리진’ 게임 화면 갈무리

시사위크=조윤찬 기자  넷마블이 올해 하반기 기존 게임의 지속 성장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5일 넷마블은 2분기 실적발표에서 하반기 소수의 신작을 선보이고 기존 게임 PLC(제품수명주기)를 개선하는 데 집중한다는 전략을 밝혔다.

넷마블은 하반기 신작 계획을 축소했다. 이날 실적발표에선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이지스’ 등 3종의 하반기 신작 라인업이 공개됐다.

기존의 PC·콘솔 ‘이블베인’, ‘프로젝트 옥토퍼스’는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넷마블은 신작에 소요되는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쓰면서 기존 게임 수익성을 개선하는 게 시장의 기대를 충족하는 방법이라고 판단했다.

하반기 매출 감소 우려에 대해 넷마블 측은 “기존 게임의 지역 확장이 예정돼 있어 우려 만큼 매출이 줄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7년 신작 계획은 나오지 않았다. 넷마블이 신작 출시를 줄이며 마케팅비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재무구조 개선 측면에서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넷마블은 지난 6월 사옥 지타워를 약 7,000억원에 매각하며 현금을 확보한 바 있다.

한편, 넷마블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7,4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다. 2분기 매출 증가에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업데이트, 신작 ‘솔 인챈트’ 출시 효과가 반영됐다. 영업이익은 신작 출시로 마케팅비가 증가한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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