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무대선 '섹시 카리스마 이모'…조카와 있을땐 '껌딱지 보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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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는 지난 1일 개인 SNS에 "Singapore love you lah!"라는 문구와 더불어 싱가포르에서 찍은 다채로운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화사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섹시 카리스마' 마마무 화사가 월드투어 일정 중 조카와 함께한 특별한 시간을 공유하며 대체 불가의 '조카 바보' 면모를 입증했다.

화사는 지난 1일 개인 SNS에 "Singapore love you lah!"라는 문구와 더불어 싱가포르에서 찍은 다채로운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무대 밖 화사의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일상이 가득 담겼다.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는 지난달 31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 ‘MAMAMOO 2026 WORLD TOUR [4WARD] in SINGAPORE’를 열고 현지 팬들과 소통했다./화사 소셜미디어

그녀는 호텔 복도에서 요염한 포즈로 짐 카트에 매달려 팔을 회전시키거나 조카의 자전거를 직접 타며 천진난만한 장난기를 발산했다. 그러나 에스컬레이터나 쇼핑몰 등 이동하는 순간마다 조카의 손을 놓지 않고 식사 자리에서도 온 시선을 고정하는 등 든든한 '막내 이모'의 반전 면모를 보였다.

화사는 사진마다 살아있는 현장감을 전달하는 센스 만점 문구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화사는 게시글로 "애기호랑이도 왔어요", "든든한 이모재질", "막내이모 때문에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는 애기호랑이", "급한 브이", "밥을 코로 먹고", "미안 organic 촉감 으뜸이야" 등 쉴 틈 없는 현실 육아의 고충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해냈다.

화사가 싱가포르 숙소에서 장난스런 포즈로 침대 위를 날았다./화사 소셜미디어

'월클' 화사의 모습에 팬들과 누리꾼들은 "태어나 보니 이모가 화사라니 얼마나 좋을까!!", "너무 행복했어요. 사랑해요!", "슈퍼스타 이모다, 아이가 너무 예뻐요" 등의 댓글로 응원했다.

공연 준비 과정에서도 조카를 향한 애정은 식지 않았다. 리허설 현장까지 조카를 살뜰히 동행시키며 추억을 쌓았고, 본 무대에 올라서야 비로소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카리스마로 현장을 매료시켰다.

화사는 압도적인 무대 사진과 함께 "본업모먼트 왜 낯설지", "비장하다"라는 멘트를 덧붙이며 본업과 일상의 격차를 재치 있게 짚어냈다.

화사는 조카의 손을 꼭 잡으며 '껌딱지 보호자'노릇을 톡톡히 했다. 조카 자전거를 직접 타며 천진난만한 장난기를 발산하기도 했다./화사 소셜미디어

세 자매 중 막내로 태어나 일찍이 남다른 조카 사랑을 드러내 왔던 화사는 이번 투어 중에도 '이모 바이브'를 제대로 뽐내며 팬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2014년 데뷔 후 '음오아예', '데칼코마니', '별이 빛나는 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놓으며 큰 사랑을 받아온 화사는 최근 마마무 멤버들과 3년 8개월 만에 완전체 스페셜 싱글 '4WARD'를 발매했다.

현재 마카오를 필두로 싱가포르, 마닐라, 자카르타, 멜버른, 미주 지역, 홍콩 등지를 순회하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전 세계 팬들과 뜨겁게 호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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