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의 최근 득점 행진에 대한 상승세가 이어졌다.
손흥민은 2일 캐나다 밴쿠버 BC플레이스에서 열린 밴쿠버와의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19라운드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그 4경기 연속골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북중미월드컵 이후 지난달 열린 LA갤럭시와의 올 시즌 MLS 16라운드에서 올 시즌 리그 첫 골을 터뜨린데 이어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17라운드, 캔자스시티와의 18라운드에서 잇달아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리그 선두 밴쿠버와의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도 득점에 성공해 절정에 오른 골감각을 과시했다.
손흥민은 밴쿠버전에서 전반 37분 부앙가의 패스에 이어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손흥민은 밴쿠버전에 앞서 열린 MLS 올스타전에선 MLS 올스타팀의 주장으로 선발 출전해 멕시코 리가MX 올스타팀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손흥민은 북중미월드컵 이후 5경기에서 6골을 터뜨리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했다. 손흥민은 밴쿠버전에선 부앙가와의 위협적인 연계 플레이를 선보이기도 했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밴쿠버전 중계에서 손흥민의 득점 상황에 대한 해설을 언급하면서 '부앙가가 손흥민에게 패스했고 손흥민이 턴 동작 후 득점에 성공했다. 정말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갑자기 그렇게 됐다. 부앙가와 손흥민이 다시 한번 연계플레이를 펼쳤다'며 '2대1 또는 2대2 상황에서 손흥민과 부앙가보다 더 효과적인 듀오를 찾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손흥민이 좋은 활약을 보이는 이유는 부앙가가 별다른 힘을 들이지 않고 패스를 해줬는데도 몸의 위치를 영리하게 하며 상대 수비를 유인한 후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상대를 제압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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