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김민재가 겪은 상황 경험했다"…바이에른 뮌헨 콤파니 감독, 변함없는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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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콤파니 감독이 프리시즌 훈련 중 공을 들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김민재가 제주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 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바이에른 뮌헨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이 김민재가 팀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SK를 상대로 아우디 풋볼 써밋을 치른다. 바이에른 뮌헨은 2년 만에 방한해 K리그 팀과 경기를 치른다.

바이에른 뮌헨 콤파니 감독은 구단이 공개한 인터뷰에서 김민재에 대해 언급했다.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가 팀의 세 번째 센터백으로 포지션 경쟁을 펼치는 것에 대해 "경쟁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나는 경쟁을 좋아하고 나도 그런 상황을 경험했다. 맨시티에서 활약하는 시절에 우파메카노, 요나단 타, 김민재의 역할을 맡아봤다. 중요한 것은 경기장에서 실력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김민재는 칭찬을 받아 마땅하다. 김민재의 태도,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모습, 과묵함까지 어떤 상황에서도 적절한 모습과 함께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나에게 중요한 것은 김민재가 자신의 역할을 해내는 것이고 김민재는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다. 김민재와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고 좋은 자세로 항상 최선을 다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의 괴물 같은 모습과 스피드 이외에 다른 장점을 묻는 질문에는 "김민재의 수비력과 스피드는 모두가 알고 있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은 김민재의 유머감각이다. 주변 선수들을 즐겁게하는 선수다.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웃고 있으면 김민재가 뭔가 한 마디를 했기 때문이다. 정말이다"라며 김민재가 팀 분위기를 이끌어간다는 뜻을 나타냈다.

콤파니 감독은 "이번이 세 번째 프리시즌인데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프리시즌은 매번 달랐다. 첫 번째는 메이저대회 직후가 아니었기 때문에 모든 선수들이 빨리 복귀했다. 두 번째 프리시즌은 클럽월드컵 직후였고 그때가 가장 어려웠다. 새 시즌 첫 경기까지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 지금은 또 다른 상황이다. 선수들의 복귀 시기가 다르고 재활 후 복귀하는 선수들도 있다"며 "뮌헨에서든 다른 곳에서든 똑같이 열심히 진지하게 임해야 한다.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이런 상황에 익숙하다"며 팀 운영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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