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고르 티아고(브렌트포드)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2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티아고 영입 방안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 아직 관심 초기 단계지만 그의 에이전트와도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티아고는 브라질 국적의 스트라이커로 뛰어난 슈팅을 바탕으로 득점을 터트린다. 뛰어난 피지컬로 상대 수비와의 경합을 이겨낸 뒤 직접 골을 성공시키거나 연계를 펼치며 공격에서 존재감을 나타낸다.
크루제이루와 루도 고레츠, 클럽 브뤼헤를 차례로 겪었다. 2024-25시즌에는 3,000만 파운드(약 580억원)의 이적료로 브렌트포드로 이적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지난 시즌에는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티아고는 리그 38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22골 1도움을 기록했다. 27골로 득점왕을 차지한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득점 2위를 차지하며 득점력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브라질 대표팀에 소집됐지만 1경기 출전에 머물며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현재 첼시와 토트넘 등이 티아고를 주목하는 가운데 맨유도 영입 리스트에 포함시키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맨유는 벤야민 세슈코를 지난 시즌에 데려왔지만 아직 확실하게 검증이 된 건 아니다. 조슈아 지르크지의 이탈도 예상되기에 티아고를 면밀하게 살펴보고 있다.

관건은 이적료다. 브렌트포드는 티아고가 팀의 핵심인 만큼 지킨다는 입장이지만 이적을 시킬 경우 확실하게 수익을 올리려 한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경쟁이 치열해지면 이적료는 8,000만 파운드(약 1,540억원)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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