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영입을 위해 움직였다.
영국 '팀토크'는 3일(한국시각) "아르테타 감독이 브라질 국가대표 윙어 비니시우스에게 자신의 구상을 전달했다고 한 보도가 나왔다"며 "또한 레알 마드리드가 비니시우스에게 원하는 이적료도 공개됐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22년 만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을 차지한 아스널은 올 시즌을 앞두고 전력 보강에 집중하고 있다. 아스널은 비니시우스를 데려와 공격진을 보강할 계획이다.
'팀토크'의 그레이엄 베일리는 "비니시우스가 레알 마드리드에 남기를 선호하지만, 새 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경우 레알 마드리드가 비니시우스를 매각할 의사가 있다"고 했다.
비니시우스의 계약은 2027년 6월 만료된다. 비니시우스 측과 레알 마드리드는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아르테타 감독이 비니시우스를 설득하기 위해 직접 대화를 나눈 사실이 밝혀졌다.

스페인 'AS'는 "아르테타 감독은 이미 비니시우스에게 아스널의 프로젝트가 그를 중심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며 "아스널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영입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고 있다. 확인한 바에 따르면 아르테타가 직접 이 작전을 지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가 비니시우스에게 전달한 메시지는, 아스널에서 그가 얼마나 큰 기여를 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얼마나 중요한 존재가 될 것인지에 대한 것"이라며 "지난 두 시즌 동안 보여줬듯이 모든 대회 우승을 목표로 하는 런던 구단은 레알 마드리드 주장단 가운데 한 명인 그를 영입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유럽 최고의 팀이 되기를 원한다"고 했다.
끝으로 "아르테타의 구상과 그가 팀에 가져올 의미는 이미 비니시우스에게 전달됐다. 그는 아스널의 2026-27시즌 프로젝트가 상당 부분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점을 이미 알고 있다"며 "이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보장되지 않는 부분이라는 설명이다"고 밝혔다.
한편, 'AS'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의 이적료로 1억 5000만 유로(약 2470억 원)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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