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母, 결국 구속 기소…수천만원 사기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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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가수 장윤정의 모친 육모씨가 수천만 원대 투자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서울동부지검은 29일 사기 혐의를 받는 육씨를 서울동부지법에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육씨는 지인에게 투자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받은 뒤 약속한 수익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피해자의 고소장을 접수한 뒤 육씨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지만, 한동안 소재 파악에 어려움을 겪으며 수사를 중지했다. 이후 추적을 통해 육씨의 행방을 확인한 경찰은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신병을 확보했다.

경찰은 이후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한 결과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고, 검찰은 이날 육씨를 구속 기소했다.

육씨는 과거에도 사기 혐의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 그는 2015년부터 2017년 사이 지인 등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번 사건은 지난달 30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육씨가 절연한 딸 장윤정의 이름을 내세워 투자사기를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장윤정 측은 “지난 수십 년간 어머니와 직접 연락을 나눈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윤정은 2013년 이후 육씨와 연락을 끊은 상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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