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 이적을 확정한 이강인에 대한 스페인 현지에서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AT마드리드는 지난 25일 이강인 영입을 발표했다. 이강인은 AT마드리드에서 등번호 7번을 배정 받은 가운데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27일 'AT마드리드가 영입한 선수는 마라도나와 메시가 받았던 개인상을 수상한 선수다. 이강인은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했고 마라도나와 메시는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끈 1979년 대회와 2005년 대회에서 같은 상을 수상했다'며 '이강인은 U-20 월드컵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강인은 내년 1월 열리는 아시안컵에 출전하고 한국의 성적에 따라 한 달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수도 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무대에서 활약한 이강인은 스페인 적응에 문제가 없지만 시즌 중 공백이 불가피하다'며 이강인의 대표팀 차출 공백을 우려했다.
이강인의 AT마드리드 합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스페인 문도데포르티보는 'AT마드리드의 시메오네 감독은 이강인을 더욱 공격적이고 경기를 변화시킬 수 있는 선수로 성장시키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강인은 AT마드리드 공격진에 파괴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강인 영입은 AT마드리드의 오랜 소망이었다. AT마드리드는 지난 2023년 1월 처음으로 이강인 영입을 시도했다. 당시 이강인의 소속팀 마요르카는 임대 후 완전 이적을 요청한 AT마드리드의 제안을 거부했다. 이후에도 AT마드리드는 이강인을 영입 리스트에 꾸준히 올려 놓았고 마침내 그 꿈이 현실이 됐다'고 전했다.
AT마드리드에 합류하는 이강인은 클럽이 공개한 인터뷰에서 "빅클럽에 합류하게 되어 행복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펼칠 새로운 모험을 팬들과 함께 즐기고 싶다"는 의욕을 보였다. 마르카는 '이강인이 AT마드리드의 7번 선수로 새로운 시대를 연다. 이강인은 그리즈만의 공백을 메우며 향후 5년간 활약할 예정이다. 이강인은 그리즈만의 등번호 7번을 물려받는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AT마드리드에 입단했다. AT마드리드의 시메오네 감독은 괜찮은 윙어에 불과한 이강인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강인이 그리즈만의 7번을 물려받은 것은 우연이 아니다. 이강인처럼 큰 무대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감당할 수 있는 선수는 드물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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