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아시아쿼터 교체 신호인가...' 1구만에 강판 미야지 1군 말소, '어깨 부상' 히우라→황영묵도 2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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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미야지가 역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9명의 선수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가운데 삼성 라이온즈 아시아쿼터 미야지 유라의 교체가 임박한 것일지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KBO는 27일 야구가 없는 월요일 1군 엔트리 등말소 현황을 공개했다. 최지명(LG), 이교훈, 황영묵(이상 한화), 미야지(삼성), 김태경, 한재환(이상 NC), 이호준(롯데), 최재영, 히우라(이상 키움) 등 9명의 선수가 말소됐다.

먼저 삼성 아시아쿼터 미야지의 이름이 눈길을 모은다. 그는 방출 수순일까. 미야지는 지난 26일 잠실 두산전 8회 마운드에 올라왔지만 공 1개를 던지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첫 타자 강승호를 맞췄다. 구심이 처음에는 헤드샷 퇴장 명령을 내려 퇴장했으나 이후 헤드샷 퇴장 판정을 번복했다. 그럼에도 삼성 벤치는 미야지를 내렸다. 미야지는 올 시즌 36경기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5.87로 부진하다. 불안한 제구로 아쉬움이 크다.

히우라는 지난 23일 고척 삼성전에서 수비 도중 펜스에 부딪쳐 왼쪽 어깨 견쇄인대 미세 손상 소견을 받았다. 이로 인해 24일과 25일 이틀간 경기서 빠졌다. 결국 이날 최재영과 함께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LG 최지명은 콜업되자마자 26일 대전 한화전에 등판했다. 하지만 아웃카운트 1개도 잡지 못하고 3개의 안타와 1개의 홈런을 맞고 3실점했다. 하루 만에 바로 2군행 통보를 받았다.

한화에서는 캡틴 채은성이 부상을 털고 돌아올 예정이라 엔트리 변동이 불가피하다. 내야수 황영묵이 이교훈과 함께 2군행 통보를 받았다.

KIA, KT, 두산, SSG는 엔트리 변동이 없다.

키움 히우라가 1회말 무사 1루서 파울을 친 뒤 아쉬워하고 있다./마이데일리한화 황영묵이 7회초 무사 2루에 안타를 친 후 기뻐하고 있다./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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