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걱정 쓸데없다는데…"쿠팡 물류"→"카페 알바" 현실 [MD이슈]

마이데일리
민도희, 전소민, 임주환, 정성일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많은 배우들에게 작품 공백기는 피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최근 배우 민도희가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전소민, 임주환, 정성일 등의 일화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민도희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뮤지컬 공연을 마친 그는 새로운 작품을 기다리며 구인·구직 사이트를 살펴봤다.

민도희는 카페 아르바이트 공고를 확인하며 “요즘 알바가 많이 없다. 왜 주말만 있냐. 평일은 없나”라고 말했고, 직접 카페에 전화해 근무 조건을 문의했다. “카페에서 1년 3개월 정도 일했다”며 경력을 설명했지만 근무 조건이 맞지 않아 채용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전화를 끊은 뒤에는 “쉽지 않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전소민도 작품 공백기에 카페 아르바이트를 했던 경험을 공개한 바 있다. 지난 5월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2023년 '런닝맨' 하차 이후를 떠올리며 “카페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정적으로 일을 하다 없어지니까 생산적인 일을 하거나, 밖에 나가서 뭐라도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간 저축한 돈은 있었지만, 향후 수입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한 것이다.

임주환 역시 작품 공백기 동안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에 목격담이 퍼지자 소속사 측은 과거 작품이 없던 시기에 실제 물류센터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정성일도 무명 시절 생계를 위해 여러 일을 병행했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로 주목받기 전 대리운전과 발렛파킹, 쿠팡 배달 등을 하며 생활을 이어갔다고 밝힌 바 있다.

정성일은 “출연료가 크지 않았고 빚도 있어 생활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했다”며 “연기로만 먹고살 수 있게 된 뒤에야 그만둘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최근 영화, 드라마 제작 편수가 감소하고 투자가 위축되며 배우들의 작품 공백기가 길어지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례들은 배우들이 마주한 현실적인 고민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연예인 걱정 쓸데없다는데…"쿠팡 물류"→"카페 알바" 현실 [MD이슈]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