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희망이음 사업’으로 취약계층 자립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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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가 지난 21일 구청장실에서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KB국민은행과 손잡고 ‘해운대 희망이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가운데 김성수 구청장(가운데)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운대구청
​부산 해운대구가 지난 21일 구청장실에서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KB국민은행과 손잡고 ‘해운대 희망이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가운데 김성수 구청장(가운데)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운대구청

[포인트경제] 부산 ​해운대구가 공공기관과 민간 금융사의 역량을 모아 지역 내 취약계층의 홀로서기를 돕는 통합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해운대구는 지난 21일 구청장실에서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KB국민은행과 손잡고 ‘해운대 희망이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행정, 사법, 금융 각 기관이 가진 전문성을 결합해 지역사회 복지 그물을 더욱 촘촘하게 짜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성사됐다.

​이번 사업의 재원은 KB국민은행이 매년 투입하는 5천만원 규모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충당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해운대구는 전체 사업을 총괄하면서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복지 대상자를 찾아내는 역할을 맡는다.

​부산지법 동부지원은 일상에서 법적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전문 법률상담과 청소년들을 위한 법원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안정적인 사업비용 지원과 함께 소속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연계해 나눔의 의미를 더할 방침이다.

​지원 프로그램은 수혜자의 특성에 맞춰 크게 세 가지 축으로 나뉘어 전개된다. 세부적으로는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문화체험 기회 제공,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의 맞춤형 자립 역량 강화, 그리고 장애인들의 사회 정착과 자립 지원이 중점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종수 부산지법 동부지원장은 “이번 협약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건강한 내일을 여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고, 윤용환 KB국민은행 부행장은 “따뜻한 나눔의 가치가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행정과 사법, 금융기관이 지역의 미래를 위해 뜻을 모은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아이들의 꿈과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희망이음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행정·사법·금융 분야가 지역의 미래를 위해 뜻을 모은 의미 깊은 출발점"이라며, "아이들의 꿈을 지켜주고 장애인의 자립을 실질적으로 돕는 희망이음 사업이 내실 있게 안착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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