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호빈 기자] KT&G가 해양환경공단, 사단법인 굿웨이브와 손잡고 해변 정화와 해양폐기물 발생 예방 활동을 확대한다.
KT&G는 지난 22일 서울 사옥에서 해양환경공단, 사단법인 굿웨이브와 해양환경 보호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상학 KT&G 수석부사장과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박다함 굿웨이브 대표가 참석했다.
세 기관은 지역단체 및 자원봉사자들과 연계해 정기적인 해변 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해양폐기물 발생 예방과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일정 구간의 해변을 입양해 관리하는 ‘반려해변’ 활동도 이어간다.
반려해변 제도는 1986년 미국 텍사스에서 시작된 민간 참여형 해양환경 보호 캠페인으로, 기업이나 단체 등이 특정 해변을 맡아 정화하고 관리하는 방식이다.
KT&G는 경기도 시흥 오이도 해변 등 국내 9곳을 반려해변으로 지정해 쓰레기 수거와 경관 개선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학 KT&G 수석부사장은 “KT&G는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으로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해양환경 보호를 비롯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T&G는 지난해 206차례의 해변 정화 활동을 통해 스티로폼 부표와 폐어구 등 해양폐기물 약 4만7589㎏을 수거했다. 지역활동가와 KT&G 임직원 등 2326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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