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정준호, 이하정 부부의 8살 늦둥이 딸 정유담 양이 엄마 아빠를 쥐락펴락하는 거침없는 입담과 폭풍 성장한 비주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방송인 이하정(48세)이 출연해 8살 딸 유담 양과 함께 떠난 가평 여름휴가 일상을 공개했다.
“너무 들떠서 저 날 새벽 5시 반에 일어났다. 잠을 못 자고 설레서”
이날 이하정은 여행을 떠나기 전 딸의 얼굴에 선크림을 꼼꼼히 발라주며 살뜰히 챙겼다.
화면 속 훌쩍 자란 유담 양의 모습을 본 이성미는 “예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여행에는 이하정의 친한 동생이자 비즈니스 스피치 강사인 김주하가 동행했다.
김주하가 “출발 전에 드시고 싶은 빵 좀 골라보세요”라며 사 온 빵을 나누어 먹으며 세 사람의 유쾌한 여정이 시작되었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이하정이 “사람은 탄수화물을 먹어야 몸이 돌아가는 것 같다”며 빵을 먹자, 유담 양은 “난 아이스를 먹어야 몸이 돌아간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하정은 “시원한 걸 좋아한다. 체질이 아빠 닮았다”며 남편 정준호와 붕어빵인 딸의 체질을 언급했다.
유담 양은 여행길 내내 차 안에서 노래를 부르며 흥을 폭발시켰다. 이하정이 “너 피곤하지 않아? 조금 자”라며 딸을 진정시키려 하자, 이성미는 “엄마랑 여행 간다고 아주 신났다”며 귀여워했다.
이에 이하정은 “너무 들떠서 저 날 새벽 5시 반에 일어났다. 잠을 못 자고 설레서”라며 딸의 남다른 설렘 지수를 전해 폭소를 안겼다.
"그래서 엄마 배 나와" 거침없는 팩트 폭행과 늦둥이의 귀여운 잔소리
가평에 도착한 이하정은 닭갈비에 감자전, 만두를 곁들인 뒤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해치우며 대식가 면모를 뽐냈다.
이하정이 “나와서 먹으니까 확실히 맛있다. 여행을 다니면 많이 먹게 된다”라고 행복해하자, 유담 양은 “그래서 엄마 배가 나온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하정은 “나한테 맨날 날씬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더 날씬해야 한다고 한다”라며 웃음을 터뜨렸지만, 유담 양은 이에 굴하지 않고 “엄마는 매일 배부르다고 하고 계속 먹고 계속 먹는다”라고 끈질기게 폭로해 현장을 초토화했다.
이하정은 이러한 딸의 야무진 성격에 대해 “엄마, 아빠, 오빠가 하는 걸 다 파악하고 적재적소에서 잔소리한다”라면서 “그래서 남편이 무서워한다”고 고백했다.
늦둥이 딸, 51세 아빠 노화 걱정에 "더 나이 들기 전에 나랑 놀아줘"
특히 유담 양의 잔소리 타깃은 지난 2019년, 51세라는 나이에 자신을 품에 안은 아빠 정준호였다.
이하정은 “남편은 에너지를 밖에서 다 쓰고 온다”라며, 딸이 아빠에게 “사람 좀 그만 만나고 집에서 나랑 놀아줘라”고 귀여운 일침을 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담 양이 아빠의 나이를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며 뭉클한 비하인드도 전했다.
이하정은 “아빠가 51세에 자기를 낳았는지 안다. 그래서 아빠가 나이가 많다는 걸 슬퍼한다”라며, 딸이 “아빠 더 나이 들기 전에 나랑 놀아야지”라고 조른다며 아빠를 걱정하는 8살 늦둥이 딸의 깊고 순수한 속내를 전해 스튜디오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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