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페네르바체가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원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맨유 유스 출신인 래시포드는 지난 2024-25시즌 후반기부터 맨유 생활이 꼬였다. 후벵 아모림(현 AC 밀란 감독)과 갈등이 있었고 2025년 2월 애스턴 빌라로 임대를 떠났다. 생애 첫 이적이었다.
래시포드는 짧은 임대 생활을 마치고 돌아왔지만 여전히 맨유에 그의 자리는 없었다. 래시포드 역시 맨유를 떠나길 원했다. 결국, 바르셀로나로 한 시즌 동안 임대를 떠났다.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49경기 14골 14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바르셀로나는 3000만 유로(약 510억 원)를 지불하고 래시포드를 완전 영입할 수 있었지만, 옵션을 발동하지 않았다. 더 낮은 이적료에 영입하기를 원했다. 하지만 맨유는 그들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앤서니 고든을 영입했고 맨유는 래시포드의 몸값을 4000만 파운드(약 810억 원)로 올렸다. 결국, 래시포드의 바르셀로나 완전 이적 가능성은 작아졌다.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팀이 래시포드와 연결되고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6일(한국시각) 튀르키예 '파나틱'을 인용해 "페네르바체는 맨유 공격수 래시포드 영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라며 "페네르바체는 올여름 그에게 맨유를 떠날 기회를 제공하고, 새롭게 구성되는 공격진에서 전 맨유 동료 메이슨 그린우드와 재회시키기를 원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보도에 따르면 페네르바체의 이적 책임자 오우즈 체틴은 최근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영국 맨체스터로 이동해 래시포드 영입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했다. 페네르바체는 우선 맨유와 합의를 원하고 있으며, 합의가 이뤄질 경우 래시포드와 개인 조건 협상을 신속하게 진행해 가능한 한 빨리 거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맨유는 최근 래시포드와 잔류 가능성을 두고 대화를 나눴다. 그가 이번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나지 못할 경우 잔류시킬 수 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페네르바체가 그를 노리면서 결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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