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유럽 vs 남미! 유럽 3팀·남미 1팀 준결승 진출→프랑스 vs 스페인, 잉글랜드 vs 아르헨티나[2026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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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스페인, 잉글랜드-아르헨티나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전을 치른다. /FIFA 홈페이지 캡처2026 북중미 월드컵 4강 대진표. /FIFA 홈페이지 캡처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결국 유럽과 남미 국가들만 살아남았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 진출 4팀이 모두 가려졌다. 유럽 3개국과 남미 1개국이 4강에 올랐다. 프랑스, 스페인, 잉글랜드, 아르헨티나가 우승을 다투게 됐다.

프랑스는 8강전에서 모로코를 2-0으로 완파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전과 같은 스코어를 만들며 이번 대회 4강에 올랐다. 스페인은 벨기에를 2-1로 눌러 이겼다. 접전 끝에 승전고를 울리고 4강의 한 자리를 꿰찼다.

12일(이하 한국 시각) 4강 진출 팀 두 나라가 더 결정됐다. 먼저 잉글랜드가 4강행에 성공했다. 노르웨이와 8강전에서 2-1로 이겼다. 연장 접전 끝에 주드 벨링엄의 멀티골에 힘입어 승리를 따냈다. 아르헨티나는 스위스를 격파했다. 연장전에서 두 골을 몰아치며 3-1로 이겼다.

준결승 대진이 완성됐다. 15일 프랑스와 스페인이 격돌하고, 16일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가 만난다. 대회 전부터 우승후보로 평가받은 팀들이 준결승에 안착해 맞대결을 벌인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엇비슷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어 명승부가 예상된다.

프랑스, 스페인, 잉글랜드, 아르헨티나가 중 한 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게 된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전체적으로 유럽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의 결승 진출 가능성에 눈길이 쏠린다. 프랑스와 스페인 승자가 먼저 결승에 오른다. 적어도 유럽 1개국이 결승 무대를 밟게 된다.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 준결승전에서 잉글랜드가 이기면, 결승전은 '유럽 잔치'가 된다. 아르헨티나가 승리하면 유럽과 남미 맞대결이 성사된다. 프랑스와 아르헨티나가 결승전에서 격돌하면, 두 팀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2회 연속 월드컵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은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48개국이 진출해 조별리그를 가졌고, 32강전부터 토너먼트가 이어졌다. 8강전까지 100경기가 치러졌다. 총 104경기 중 4경기가 남았다. 15일 프랑스-스페인 준결승전, 16일 잉글랜드-아르헨티나 4강전이 열린다. 19일 3위 결정전이 벌어지고, 대망의 결승전은 20일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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