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부산시가 지난해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서 전국 최고 모금 성과를 기록하며 따뜻한 나눔의 도시임을 입증했다. 이와 동시에 시민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한 광안대로 출퇴근 시간대 통행료 전액 무료화 정책을 오는 8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시는 나눔을 통한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는 한편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교통 복지 정책을 병행 추진하며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행정에 집중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기가 세계적 재난 극복으로 이어지고 실질적인 교통비 절감 혜택이 시민들의 일상으로 직접 전달되는 흐름이다.
◆ 희망2026 전국 1위 달성·유공자 포상
부산시는 7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희망2026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을 열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자 5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해 12월부터 두 달간 진행된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서 부산은 목표액 108억 6천만원을 크게 상회하는 142억 1천만원(달성률 130.9%)을 모금하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이날 전재수 시장은 “시민들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의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위한 성금 전달
같은 날 오후, 시청에서는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성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부산 향토기업인 ㈜파나시아·세운철강㈜·에스비(SB)선보㈜는 총 1억 5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인도적 지원에 나섰다.
이날 전재수 시장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으로 위촉됐다. 전 시장은 “부산의 따뜻한 나눔이 국경을 넘어 세계의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출퇴근 시간대 광안대로 통행료 전액 면제
시민 생활물가 안정을 위한 교통 복지 정책도 가동된다. 부산시는 오는 8일부터 평일(토·공휴일 제외) 출퇴근 시간대 광안대로 통행료를 전액 면제한다.
대상 시간은 오전 6시~9시, 오후 6시~8시이며 별도 등록 없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조치로 이용자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면제 시간대 갓길 주차 등 혼잡 유발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계도와 대책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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