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백업 신세' 김민재 '위기' 계속...바이에른 뮌헨, 브라질 '괴물 CB' 영입 협상 시작했다! "이적료 690억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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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이 글레이송 브레메르 영입을 위해 유벤투스와 협상을 하고 있다./'풋볼 익스프레스' 제공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글레이송 브레메르(유벤투스) 영입을 원하고 있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5일(이하 한국시각) “뮌헨이 브레메르 영입을 위해 유벤투스와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했다. 현재 대화가 진행 중이며 유벤투스는 브레메르의 이적료로 4,000만 유로(약 690억원)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브레메르는 브라질 국적의 중앙 수비수로 뛰어난 피지컬과 빠른 스피드가 강점이다. 그는 아틀레치코 미네이루와 토리노를 거쳐 2022년부터 유벤투스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이탈리아 세리에A 26경기 4골 3도움을 포함해 전체 31경기에 나섰다.

당초 유벤투스는 브레메르를 절대 매각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하지만 잦은 부상과 함께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실패로 인한 재정난으로 판매를 고려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뮌헨이 브레메르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뮌헨은 지난 시즌 다요 우파메카노와 요나단 타가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지만 타의 경기력은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백업을 맡은 김민재와 이토 히로키고 확실하게 자리를 잡지 못하면서 수비진 고민이 계속됐다.

뮌헨은 확실한 중앙 수비수를 데려온다는 계획이며 이를 위해 유벤투스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유벤투스도 이적료를 충족한다면 브레메르를 판매할 수 있는 상황이기에 영입에 속도를 내는 것도 가능하다.

5일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이 글레이송 브레메르 영입을 위해 유벤투스와 협상을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재 입장에서는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백업에 머물렀지만 여전히 뮌헨 생활에 만족하며 잔류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뮌헨이 브레메르 영입에 성공한다면 김민재의 입지는 더욱 줄어들게 되며 상황에 따라 매각도 이루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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