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발표] 김도영·네일을 제치다니…'11홈런 34타점' 오스틴·'4승 ERA 0.84' 최민석, 6월 쉘헬릭스플레이어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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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 경기. LG 오스틴이 1회말 1사 2루에 1타점 선제 적시타를 친 후 기뻐하고 있다./마이데일리두산 베어스 최민석./두산 베어스 제공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KBO는 "한국쉘석유주식회사(이하 '한국쉘')가 함께 시상하는 '쉘힐릭스플레이어'의 2026 신한 SOL KBO 리그 6월 수상자로 LG 오스틴과 두산 최민석이 선정됐다"고 6일 알렸다.

'쉘힐릭스플레이어'는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타자 부문에서는 LG 오스틴이 WAR 2.05로 1위를 차지했다. 6월 한 달간 리그 최고의 타격감을 선보인 오스틴은 타점 1위(34타점), OPS 1위(1.260), 안타 공동 1위(34안타), 홈런 공동 1위(11홈런)를 기록하는 등 각종 공격 지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팀의 선두 질주를 이끌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오스틴은 2026년 6월 '쉘힐릭스플레이어' 타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스틴의 시즌 성적은 82경기 110안타 27홈런 68득점 82타점 타율 0.348 OPS 1.103을 기록, LG의 1위를 이끌고 있다. 또한 '홈런 2위' 김도영(KIA·26홈런)과 역사에 남을 홈런왕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투수 부문에서는 두산 최민석이 WAR 1.63으로 1위를 차지했다. 최민석은 6월 한 달간 선발 등판한 5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으며, WHIP 1위(0.84), 평균자책점 1위(0.84), 다승 공동 1위(4승)에 오르는 등 리그 정상급 투구를 펼쳤다. 꾸준한 선발 활약으로 6월 두산의 상승세를 이끈 최민석은 생애 처음으로 2026년 6월 '쉘힐릭스플레이어' 투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민석은 올해 16경기 9승 2패 평균자책점 2.33의 성적을 남겼다. 평균자책점 1위, 다승 공동 1위로 리그 최고의 투수로 도약했다.

6월 월간 '쉘힐릭스플레이어' 선정된 선수들의 시상식은 각 소속 구단의 홈구장에서 7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한국쉘의 후원으로 시상금 150만원이 지급된다.

6월 월간 쉘힐릭스플레이어(WAR) 최종 순위./KB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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