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쳤다' 연속 경기 대포 가동 탬파베이 카미네로…5일 경기는 끝내기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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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에서 뛰고 있는 후니오르 카미네로는 MLB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6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올린 주인공이 됐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메이저리그(MLB) 역사상 최연소로 6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올린 후니오르 카미네로(탬파베이) 배트가 다시 매섭게 돌았다. 카미네로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다이칸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 경기에 3루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손맛을 봤다. 휴스턴 선발투수 헌터 브라운이 던진 6구째 배트를 돌렸고 타구는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시즌 26호)가 됐다.

카미네로는 전날(4일) 휴스턴전에서도 7회초 탬파베이에 리드를 안기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6경기 연속 홈런에서 멈춰섰던 카미네로는 이로써 두 경기 연속 홈런을 쳤다.

하지만 탬파베이는 이날 경기에선 웃지 못했다. 전날 카미네로의 솔로포가 결승타가 돼 휴스턴에 3-1로 이겼지만 이번에는 8-5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8-10으로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끌려가던 휴스턴은 7회말 요르단 알바레스의 희생 플라이로 추격을 시작, 아이작 파라데스와 잭 데존데가 연달아 적시타를 쳐 8-8로 균형을 맞췄다.

MLB 휴스턴에서 뛰고 있는 요르단 알바레스는 5일(한국시각) 열린 탬파베이와 홈 경기에서 끝내기 2점 홈런을 포함해 한 경기 2홈런을 달성했고 6타점을 쓸어담았다./게티이미지코리아

휴스턴은 정규 이닝 마지막인 9회말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알바레스가 승부에 마침표를 찍는 끝내기 2점 홈런(시즌 29호)을 쏘아 올렸다. 알베레스는 1회말에도 솔로포를 쳐 한 경기 2홈런을 달성했다.

오토 로페스(마이애미 말린스) 이정후, 루이스 아라에스(이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MLB 전체 타율 1위 경쟁을 하고 있는 알바레스는 4타수 3안타(2홈런) 6타점으로 맹활약했고 시즌 타율을 0.324(321타수 104안타)로 끌어올렸다.

또 다른 경쟁자인 얀디 디아스(탬바베이)는 이날 출전하지 않았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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