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만 남았다"…지상렬, 여친 신보람 품 안긴 볼뽀뽀에 '광대 폭발' [살림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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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동 데이트 중 촬영했다는 사진 속에서 신보람은 지상렬의 뺨에 다정하게 볼뽀뽀를 하거나 품에 쏙 안긴 채 여전한 핑크빛 기류를 뿜어냈다.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방송인 지상렬이 연인 신보람과의 달콤한 커플 사진을 깜짝 공개하며 굳건한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4일 전파를 탄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과거 가요계를 뒤흔들었던 ‘G.C 해머’로의 복귀를 선언하는 지상렬의 유쾌한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상렬은 무려 20년 전 세간의 화제를 모았던 G.C 해머로서의 컴백을 준비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갑작스러운 컴백 계기를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그는 얼마 전 송도 촬영 당시 우연히 들려온 G.C 해머의 히트곡 ‘클럽 아리랑’에 얽힌 일화를 고백했다.

소리를 따라 발걸음을 옮긴 곳은 한 줌바댄스 학원이었고, 그곳에서 수강생들은 여전히 격렬하게 이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있었다.

이에 지상렬은 깊은 감동을 표현하며 “20년이나 지났는데 좋아해 주시니까 감동이었고 '클럽 아리랑'이 묻힌 게 아니고 살살 타고 올라오는 잎사귀를 보게 된 거다”라고 당시의 벅찬 심경을 전했다.

지난 4일 전파를 탄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과거 가요계를 뒤흔들었던 ‘G.C 해머’로의 복귀를 선언하는 지상렬의 유쾌한 일상이 그려졌다./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귀가 후 너튜브를 통해 과거 뮤직비디오를 찾아보던 지상렬은 히트 작곡가 김도훈과 이상호가 힘을 보탰던 비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지금은 거장이 된 이들의 이름에 제작진이 감탄하자, 지상렬은 당당하게 “그 정도 여유 있으면 곡 주겠네. 여유가 없으면 곡을 못 줘”라며 새 곡을 받아내겠다는 남다른 포부를 드러내 폭소를 유발했다.

음악 이야기를 나누며 열정을 불태우던 지상렬은 돌연 토크의 방향을 틀어 여자친구 신보람과의 달달한 커플 사진을 자랑하기 시작했다.

압구정동 데이트 중 촬영했다는 사진 속에서 신보람은 지상렬의 뺨에 다정하게 볼뽀뽀를 하거나 품에 쏙 안긴 채 여전한 핑크빛 기류를 뿜어냈다.

이를 흐뭇하게 지켜보던 스튜디오의 스페셜 MC 김영희는 “결혼만 남았다. G.C 해머 나중에 하고 결혼이 먼저다. G.C 해머로 결혼이 흔들릴 수도 있어서 그렇다”라고 뼈 있는 조언을 건네 웃음을 안겼다.

이후 지상렬은 왕년의 G.C 해머 스타일을 완벽히 재현한 채 거실로 나섰다. 그의 파격적인 변신에 웃음을 터뜨린 형수는 조카손녀 윤아가 ‘클럽 아리랑’ 독무를 추는 귀여운 영상을 보여주며 “한 번 대박을 내보라”고 전폭적인 응원을 보냈다.

든든한 지지를 얻고 자신감 넘치게 홍대 거리로 출격한 지상렬. 하지만 호기롭던 등장과 달리, 몰려들기는커녕 홍해 갈라지듯 모세의 기적처럼 갈라지는 시민들의 냉담한 반응이 화면에 담기며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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