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제시 마치 캐나다 축구 대표팀 감독이 미국 대표팀 감독 부임 가능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
마치 감독은 지난 2023년 4월 미국 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거론됐다. 당시 부임에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지만, 미국축구협회가 그렉 버홀터 감독을 선임했다.
이후 마치 감독은 2024년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 후보로도 이름을 올렸지만, 선택받지 못했고 캐나다 사령탑에 올랐다.
그는 캐나다 축구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본선 첫 승점, 첫 승리를 기록했으며 현재 16강까지 진출한 상황이다.

마치 감독은 3일(한국시각) 조국 미국을 지휘하는 것을 고려해 본 적이 있느냐는 미국 '타임'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했다.
그는 "나는 미국 국가대표팀을 절대 감독하지 않을 것이다. 결코 말이다. 그리고 그것은 문제없다. 한때 내게 가능성이 있었던 적은 있지만, 이제 끝난 일이다. 더 이상 신경 쓰지도 않는다"라며 "미국에 악감정이 있는 것은 아니다. 미국이 잘되기를 바란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 감독을 좋아하고, 수많은 선수들도 좋아한다. 하지만 미국 사람들이 나를 두고 호들갑 떠는 것은 그만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도 이번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조별리그 D조 1위로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32강에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2-0으로 꺾었다. 16강에서 벨기에를 상대할 예정이다.
한편, 캐나다는 5일 오전 2시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모로코와 16강전을 치른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