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SF 이정후, 마이애미전 두 번째 타석서 안타 신고 로페스·아라에스 첫 타석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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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6월 15일 시카고 컵스전 타격을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기다리던 안타가 나왔다.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고 있는 이정후는 2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있는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 경기에 우익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두팀의 이날 맞대결에 관심이 모아지는 배경이 있다. MLB 전체 타율 1~3위에 올라있는 선수들이 모두 나와서다. 이정후가 3위, 이정후의 팀 동료 루이스 아라에스가 2위, 마이애미의 오토 로페스가 1위를 달리고 있다.

세 선수는 이날 첫 타석에서 나란히 침묵했다. 이정후는 1회초 첫 타석에선 삼진으로 물러났다. 상대 선발 투수로 오프너 역할을 맡은 레이크 바쳐가 5구째 볼 판정 ABS 챌린지를 신청했고 그 결과 스트라이크 존을 통과했다.

2루수 겸 1번 타순에 자리한 아라에스는 같은 이닝에서 이정후에 앞서 타석에 나와 중견수 직선타에 그쳤다. 유격수 겸 5번 타자로 이날 선발 라인업에 나온 로페스는 2회말 선두 타자로 맞이한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세 선수 중 가장 먼저 안타를 친 주인공은 이정후다. 그는 3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 마이애미 두 번째 투수 존 킹이 던진 3구째 배트를 돌렸고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정후는 후속 타자 윌리 아다메스 타석에서는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시즌 3호째다. 3회말이 진행 중인 가운데 두팀은 1-1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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