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정, 팬덤명 '나무'두고 박효신 팬덤 분노… "예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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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정 박효신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창단을 앞둔 박재정의 팬클럽 이름을 두고 문제가 생겼다.

박재정은 19일 자신의 SNS에 '데뷔 13년 만에 공식 팬클럽을 모집한다. 과거 어린이 소녀 팬이 지어준 별명 '나무 왕자' 기억하죠? 여러분의 왕자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고민 끝에 팬클럽명을 '나무'로 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식 팬클럽과 소통 앱을 오픈하는 기념으로 7월 26일 미니 콘서트를 준비했다는 소식을 더했다.

반가워야할 팬클럽 창단 소식과 달리 댓글창에 좋은 소리는 없다. 데뷔 28년차 박효신의 팬클럽 이름은 '소울트리', 이는 무려 22년 전 창단됐다. 사람들을 위로하는 노래를 부르는 박효신과 그에게 위로받은 팬들 모두 서로 기댈 수 있는 '영혼을 가진 나무'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효신은 팬들을 '나무'로 부른다.

이러한 이유로 박효신의 팬들은 박재정 팬클럽명을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발라드 가수 선배가 팬을 부르는 애칭을 그대로 팬클럽명으로 쓴다는 이유다. 박재정의 SNS에도 팬클럽명을 바꾸라는 댓글이 수없이 달리고 있다.

팬들 사이 팬덤명은 예민한 대상이다. 앞서 아일릿은 팬덤명을 '릴리즈'로 정했지만 블랙핑크 리사의 개인 팬덤명과 겹쳐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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