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결단! '베테랑 풀백' 임금 삭감 재계약 선택…"매과이어 계약과 유사한 방식 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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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럭허스트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루크 쇼에게 임금 삭감을 제안할 수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유가 쇼에게 새로운 제안을 건넬까.

루크 쇼는 지난 2014년 7월 사우샘프턴을 떠나 맨유에 입단했다. 그는 12시즌 동안 맨유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잦은 부상 때문에 많은 경기를 소화한 것은 아니다. 12시즌 동안 325경기를 뛰었다. 한 시즌당 약 27경기를 뛴 셈이다.

'유리몸'이라는 위험 부담이 있음에도 쇼가 맨유에서 방출당하지 않는 이유는 분명하다. 건강할 때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올 시즌 그는 단 한 차례도 부상당하지 않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전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제 맨유가 결단을 내려야 할 시기가 왔다. 쇼의 계약은 2027년 6월 만료된다. 1년이 남았다. 맨유는 계약을 연장할 수도 있다. 다음 시즌을 앞두고 판매할 수도 있으며 다음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내보낼 가능성도 있다.

맨유의 최우선 선택지는 쇼와 새로운 계약을 맺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금보다 더 많은 주급을 제안하지 않을 계획이다.

영국 '더 선'의 사무엘 럭허스트는 18일(한국시각) "쇼는 현재 주급 20만 파운드(약 4억 원)를 받고 있으며 맨유가 동일한 급여를 제안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만약 맨유가 쇼를 지키기로 결정한다면, 지난 4월 해리 매과이어의 재계약과 유사한 방식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사무엘 럭허스트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루크 쇼에게 임금 삭감을 제안할 수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매과이어는 지난 4월 맨유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이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

럭허스트는 "매과이어의 기본 주급은 20만 파운드에서 삭감되었으나, 맨유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및 추가 옵션 조항 덕분에 재계약을 통해 전체적으로 더 많은 금액을 벌어들일 수 있는 구조였다"고 밝혔다.

쇼가 매과이어와 비슷한 구조의 제안에 동의해 맨유에 잔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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