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43)가 셋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해서웨이는 19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에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그는 하늘거리는 흰색 드레스를 입고 배를 가린 채 화면 안으로 걸어 들어온다.
바바라 루이스의 노래 "Baby I'm Yours"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해서웨이가 팔을 내리자 부쩍 불러온 배가 드러난다. 그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배를 감싸 안은 후 화면 밖으로 가볍게 뛰어 나갔다. 이와 함께 그는 "아가야, 난 네 거야(Baby, I'm yours)"라는 글을 덧붙였다.
디즈니는 "축하한다"는 글을 남겼고, 지지 하디드, 줄리안 무어 등 동료들도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앞서 17일, 미국 매체 페이지식스는 해서웨이가 남편 애덤 슐먼, 두 아들, 그리고 절친한 친구들과 함께 프랑스 생트로페의 자르댕 트로페지나 해변에서 휴가를 즐기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그는 당시에도 D라인이 드러나는 수영복을 착용한 상태였다.
해서웨이는 최근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와 ‘마더 메리’의 홍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출산 이후에는 ‘오디세이’, ‘오크 스트리트의 끝’, ‘베리티’ 등의 작품으로 연기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해서웨이는 지난 2012년 애덤 슐먼과 결혼해 2016년 첫째 아들 조나단을, 2019년 둘째 아들 잭을 품에 안았다.
그동안 해서웨이는 난임과 유산으로 인한 마음고생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기도 했다. 그는 과거 소셜 미디어를 통해 "불임과 임신의 고통을 겪고 있는 모든 분들께, 저의 임신 과정도 순탄치 않았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한다. 여러분께 더 많은 사랑을 보낸다"라는 위로를 전한 바 있다.
또한 2024년 매거진 '배니티 페어(Vanity Fair)'와의 인터뷰에서는 첫 아이를 갖기 전인 2015년에 유산을 경험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처럼 힘든 시기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해서웨이는 꾸준히 다둥이 엄마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혀왔으며, 마침내 셋째 임신이라는 결실을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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