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의 사이영상 수상 실패를 단언한 현지 분석이 나와 눈길을 모았다.
19일(한국시각) MLB네트워크의 MLB 나우에서 진행을 맡고 있는 브라이언 케니 등 게스트들이 오타니의 사이영상 수상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의 공통적인 의견은 오타니 라이벌의 대두와 투구 이닝 부족을 이유로 수상 실패를 단언했다. 또 구단의 경기 운영도 지적했다.
오타니는 지난 18일 탬파베이전에 선발 등판해 이번 시즌 최다 실점인 4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1.47로 점프했다. 지난 11일 피츠버그전 4실점에 이어 2경기 연속 대량 실점을 했다.
올 시즌 12경기 등판해 73⅔이닝 7승 2패 평균자책점 1.47을 마크하고 있다.
반면 라이벌로 꼽히는 제이콥 미저라우스키는 페이스를 더욱 끌어올렸고 오타니의 격차라 벌어지고 있다.
케니는 "오타니의 평균자책점은 0점대였을 때는 가능성이 있다고 느꼈으나 지금은 미저라운스키가 미친 수준"이라면서 "피츠버그전 4실점으로 난타를 당할 때까지 방치한 다저스 벤치의 잘못이라고 본다"고 투수 교체 타이밍을 비판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스포츠 분석가 롭 파커는 "오타니의 사이영상 가능성은 제로"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6인 로테이션으로 인해 오타니의 투구 이닝 부족이 발목을 잡을 것이라고 봤다. 그는 "그에게 표를 주지 않을 이유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라이벌들이 오타니는 앞지른 지금 어떻게 해야 수상할 수 있을지 나로서는 모르겠다"며 가능성을 낮게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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