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이 뒤집었고 나성범은 멀티홈런쇼, 위기의 KIA 구했다→5-4 승리로 LG 4연승 저지→한준수·정현창 실책 극복→장현식 선발변신 성공[MD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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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16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서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KIA 타이거즈 제공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가 타격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귀중한 1승을 따냈다. 선두 LG 트윈스의 4연승을 저지했다.

KIA는 17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LG와의 주중 홈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5-4로 이겼다. 2연패서 벗어났다. 아울러 LG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35승32패1무로 4위다. 1위 LG는 3연승을 마무리했다. 42승25패.

KIA 타이거즈 나성범이 17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서 홈런을 치고 있다./KIA 타이거즈 제공

KIA 선발투수 아담 올러는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3사사구 1실점했다. 포심 최고 154km에 슬러브, 체인지업, 커터, 커브를 구사했다. LG 선발투수 장현식은 4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3사사구 2실점했다. KIA 시절이던 2020년 10월20일 NC 다이노스전 이후 약 6년만에 선발 등판해 성공적인 변신을 알렸다.

KIA는 1회말 윤도현의 좌전안타가 나왔으나 김호령이 투수 병살타로 물러났다. LG도 2회초 문성주의 좌선상안타와 천성호의 좌중간 2루타로 1사 2,3루 찬스를 잡았으나 득점에 실패했다. 그러자 KIA는 2회말 2사 후 한준수의 우선상 2루타, 박재현의 우전안타에 이어 박민과 김규성이 잇따라 볼넷을 골라내며 밀어내기 선취점을 냈다.

KIA는 3회말 2사 후 나성범이 도망가는 중월 솔로포를 쳤다. LG도 4회초 선두타자 문보경이 추격의 중월 솔로포를 쳤다. KIA는 4회말 박민의 3루수 병살타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5회말에도 2사 1,2루 기회를 놓쳤다. 6회말 1사 1루서는 박재현의 투수 병살타가 나왔다. LG 역시 6회초 1사 1,2루서 문성주가 유격수 병살타를 쳤다.

LG는 8회초에 균형을 맞췄다. 선두타자 박해민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2루 도루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포수 한준수가 2루에 악송구했다. 무사 3루. KIA 내야는 전진수비. 오스틴 딘이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1사 3루서 곽도규가 문보경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으나 유격수 정현창이 백핸드 포구를 허공에 하고 말았다. 박해민의 동점득점. 이후 오지환의 유격수 병살타로 이닝 종료.

KIA는 8회말에 승부를 갈랐다. 선두타자 김호령이 악셀 리오스를 상대로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쳤다. 김도영이 결승 1타점 좌전적시타를 쳤다. 후속 나성범이 도망가는 중월 투런포를 터트렸다. 멀티홈런.

KIA 타이거즈 아담 올러가 17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서 투구를 하고 있다./KIA 타이거즈 제공

KIA는 9회초에 성영탁을 마운드에 올려 경기를 끝냈다. LG는 문성주의 볼넷, 천성호의 좌중간 2루타로 무사 2,3루 찬스를 잡았다. 박동원과 신민재의 2루 땅볼로 2점을 추격했다. 그러나 계속된 2사 3루 찬스서 후속타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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