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스코틀랜드가 아이티를 꺾고 36년 만에 월드컵 본선 승리에 성공했다.
스코틀랜드는 1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보스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C조 1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지난 1998 프랑스월드컵 이후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스코틀랜드는 아이티전 승리로 지난 1990 이탈리아월드컵 이후 36년 만에 월드컵 본선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스코틀랜드의 마지막 월드컵 본선 경기 승리는 1990 이탈리아 월드컵 조별리그 스웨덴전이었다. 스코틀랜드는 북중미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가운데 맞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브라질과 모로코를 제치고 C조 선두로 올라섰다.
스코틀랜드는 아이티를 상대로 대덤스와 상클랜드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맥긴, 퍼거슨, 맥토미니, 도크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로버트슨, 헨드리, 핸리, 히키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건이 지켰다.
아이티는 이시도르의 피에로가 공격수로 나섰고 포로비던스, 벨가르드, 자크, 디드손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엑스페리앙스, 델크루아, 아데, 아르쿠스는 수비를 책임졌고 골키퍼는 플라시드가 출전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스코틀랜드는 전반 17분 맥토미니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골포스트를 강타해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후 스코틀랜드는 전반 28분 맥긴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애덤스의 패스를 받아 오른쪽 측면에서 도크가 올린 크로스를 애덤스가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고 아이티 골키퍼 플라시드가 걷어낸 볼을 맥긴이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이어받았다. 이후 맥긴이 왼발로 때린 슈팅은 아이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스코틀랜드는 후반전에도 주도권을 잡고 꾸준히 공격을 시도했다. 스코틀랜드는 후반 28분 맥긴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때린 왼발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스코틀랜드는 아이티를 상대로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풀어나갔지만 득점 기회를 만드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경기 종반 스코틀랜드를 상대로 꾸준히 공격을 시도한 아이티는 후반 40분 피에로가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시도한 헤더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아이티는 후반전 추가시간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을 침투한 피에로가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골키퍼 건에 잡혀 동점골 기회를 놓쳤다. 스코틀랜드는 아이티를 상대로 무실점을 기록한 끝에 북중미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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