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엔 일이 약인가...최수영, 결별 후 연극·예능·행사까지 '열일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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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영이 12일 오후 서울 대학로 NOL서경스퀘어에서 진행된 연극 '베니스의 상인' 기자간담회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최수영이 배우 정경호와의 14년 연애에 마침표를 찍은 가운데, 누구보다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공개 열애 종료 소식이 전해진 직후에도 연극 무대와 예능, 각종 행사에 잇따라 모습을 드러내며 본업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최수영은 오는 7월 개막하는 연극 '베니스의 상인'을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극 중 포셔 역을 맡아 신구, 박근형 등 연극계 대선배들과 한 무대에 선다.

연극 '베니스의 상인'은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의 대표 희극을 바탕으로 법과 자비, 복수와 선택의 충돌을 중심에 두면서, 인물 간 감정과 대립을 선명하게 부각하는 방식으로 재구성된다. 오는 7월 8일 부터 8월 9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도 최수영은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연극 무대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2023년 '와이프' 이후 약 3년 만의 연극 복귀다.

방송 활동도 이어진다. 최수영은 이번 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한 최근에는 아버지 최정남 씨와 함께 마라톤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이번 행보는 정경호와의 결별 소식이 알려진 직후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두 사람은 2012년 연인으로 발전해 2014년 공개 열애를 인정한 뒤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꼽혀왔다. 그러나 최근 결별을 인정하며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

결별 이후에도 최수영은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하며 배우 활동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연극과 예능, 각종 공식 행사까지 이어지는 '열일 행보'에 팬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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