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유재석 미담 공개 “매니저 없이 시사회 참석…‘왕사남’ 흥행 일등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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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유튜브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이 방송인 유재석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13일 KBS ‘해피투게더’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해투와 사는 남자, 뿔테 트리오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장항준./유튜브

영상에서 장 감독은 “(영화 개봉 당시) 재석이가 여러 면에서 마음을 많이 써줬다”면서 “그 덕분에 흥행의 시발점이 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영화 개봉 당일에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이 나간 데다, 시사회 날에는 (재석이가) 매니저도 없이 혼자 와서 응원해 주었다”며 미담을 전했다.

이에 유재석은 “시사회 때 옆에 앉은 관객분이 울고 계시더라. 그때 이미 잘될 줄 알았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속으로 ‘500만 명은 넘기겠다’ 싶었는데, 1689만 관객을 모을 줄은 몰랐다”며 여전한 놀라움을 표했다.

한편, 역대급 흥행 기록을 세운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과 그를 맞이한 광천골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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