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치면 베이비였는데…" 4남매 김지선, 5형제 정주리에게 '다산 여왕' 타이틀 뺏겼다 [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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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연극 '사랑해 엄마'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이경실, 조혜련, 김지선, 김효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JTBC '아는 형님'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연예계의 대표적인 '다산의 여왕' 김지선이 후배 정주리에게 왕좌를 넘겨주게 된 웃픈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연극 '사랑해 엄마'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이경실, 조혜련, 김지선, 김효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선은 과거 자신을 증명했던 화려한 별명들을 나열하며 스튜디오 분위기를 달궜다. 그는 본인의 별명이 '스베'라며 "스치면 베이비가 생긴다는 의미"라고 소개해 모두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 밖에도 '신이 내린 자궁'이라는 뜻의 '신궁'을 비롯해 '난자많스', '출산드라' 등 다산의 아이콘다운 별명들을 자랑스럽게 늘어놓았다.

연예계의 대표적인 '다산의 여왕' 김지선이 후배 정주리에게 왕좌를 넘겨주게 된 웃픈 사연을 고백했다./JTBC '아는 형님'

지난 2003년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3남 1녀를 두며 연예계 다산 왕좌를 굳건히 지켜왔던 김지선. 하지만 이제는 앞에 '원조'라는 수식어를 붙여야 한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에게서 왕관을 빼앗아 간 주인공은 바로 개그우먼 정주리였다. 김지선은 "정주리가 작년에 또 아들을 낳았다. 아들만 다섯 명이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5형제를 품으며 새로운 다산의 여왕으로 등극한 후배의 기록에 감탄을 금치 못한 것.

이를 듣던 조혜련이 "너도 하나 더 낳아"라며 지지 말고 다섯째 아이를 가질 것을 적극 추천하자, 김지선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알이 떨어졌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에 이수근이 어리둥절해하며 "떨어진 게 뭐냐?"고 질문을 던지자, 옆에 있던 이경실과 김효진, 조혜련이 격하게 거들고 나섰다.

이들은 "닫궁(닫힌 자궁)이다", "이제 난자없스"라고 재치 넘치는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그야말로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때 '스치면 베이비'였던 원조 다산 여왕의 쿨하고 유쾌한 고백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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