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영입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웨스트햄의 미드필더 페르난데스 영입 경쟁에서 아스날을 제치고 앞서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포르투갈 국적의 중앙 미드필더 페르난데스는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수 양면을 모두 책임지는 박스 투 박스 성향의 자원이다.
지난 2023-24시즌 포르투갈 스포르팅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페르난데스는 지난 시즌 사우스햄튼 유니폼을 입으며 잉글랜드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적 첫해 사우스햄튼의 강등을 겪은 후 올 시즌을 앞두고 웨스트햄으로 이적했으나, 웨스트햄마저 2부리그로 강등되면서 이적 시장의 매물로 부상했다. 그러면서 맨유와 아스날, 레알 마드리드 등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맨유는 카세미루와의 결별 이후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중원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이미 아탈란타의 에데르송 영입 성사가 임박한 상태에서 페르난데스 영입까지 동시에 추진하며 미드필더진 세대교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맨유는 이미 구단 간 접촉을 개시했다. 앞서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맨유는 페르난데스 영입을 위해 웨스트햄과 협상을 시작했다"고 전한 바 있다.

'커트오프사이드'는 "페르난데스는 맨유의 올여름 두 번째 미드필더 영입 선수가 될 예정"이라며 "맨유는 아탈란타 에데르송 영입에 합의했으며, 페르난데스도 그 뒤를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이적료 조율 과정에서 난항이 예상된다. 팀의 2부리그 강등에도 불구하고 웨스트햄은 페르난데스의 이적료로 8000만 파운드(약 1630억원)라는 높은 금액을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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