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탈란타의 미드필더 에데르송 영입을 완료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6일(이하 한국시각) "맨유와 아탈란타가 모든 공식 절차를 마무리하며 에데르송의 이적이 완료됐다. 에데르송은 이제 맨유 선수"라고 보도했다.
당초 에데르송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유력했으나, 맨유가 하이재킹에 성공했다. 맨유는 카세미루와 결별한 뒤 미드필더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신속하게 에데르송과 개인 합의를 마쳤고, 아탈란타와의 이적료 협상도 마무리했다.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따낸 맨유는 임시감독이었던 마이클 캐릭을 정식 사령탑으로 선임했으며, 캐릭 감독 체제의 첫 번째 영입 자원으로 에데르송을 확정했다.

브라질 국적의 에데르송은 활동량이 장점인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다. 2017년 자국 리그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2022년 살레르니타나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나섰다.
이후 2022-23시즌을 앞두고 아탈란타로 이적해 기량을 만개했다. 아탈란타 소속으로 통산 180경기에 출전해 2023-24시즌 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이끌었으며, 이번 시즌에는 공식전 41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로마노는 "구단 간 계약도 공식적으로 완료됐으며, 총 이적료는 4500만 유로(약 810억원) 규모"라며 "에데르송은 휴가를 마친 뒤 계약서에 최종 서명할 예정이며, 이는 양측이 이미 합의한 절차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맨유는 에데르송 영입 이후 추가 보강에 나선다. 로마노는 "캐릭 체제의 새로운 미드필더가 탄생했으며, 맨유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추가 영입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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