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이고르 티아고(브렌트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 대상으로 떠올랐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7일(이하 한국시각) "맨유의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 경쟁이 흥미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티아고가 맨유의 영입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 시즌을 앞두고 벤자민 세슈코를 영입했으나, 백업 공격수인 조슈아 지르크지의 올여름 이적 가능성이 대두됐다. 이에 따라 맨유는 세슈코와 시너지를 내거나 주전 경쟁을 펼칠 수 있는 공격수 자원으로 티아고를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
브라질 국적의 공격수 티아고는 191cm의 신체 조건을 활용한 포스트 플레이와 골 결정력이 강점인 전형적인 스트라이커다.

크루제이루 유스를 거쳐 2020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첫 시즌 27경기 3골, 2021시즌 29경기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2021-22시즌 불가리아의 루도고레츠 라즈그라드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고, 2022-23시즌 53경기 19골로 주목받았다.
이어 2023-24시즌에는 클럽 브뤼헤에서 55경기 29골 5도움을 올리며 폭발적인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 브렌트포드로 이적한 티아고는 첫해 8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올 시즌에는 공식전 40경기 25골 1도움을 몰아치는 활약으로 브렌트포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 '커트오프사이드'는 "티아고는 지르크지가 올여름 맨유를 떠날 경우 고려 대상이 될 수 있는 젊은 공격수 중 한 명"이라며 "티아고는 마이클 캐릭 감독에게 유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영입의 최대 관건은 이적료다. 티아고는 브렌트포드와 계약 기간이 2031년 여름에 만료된다. 이적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티아고의 이적료는 6500만 유로(약 117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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