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마테우스 페르난데스(웨스트햄)의 몸값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영국 ‘타임즈’는 2일(이하 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이 페르난데스의 영입을 원하는 가운데 웨스트햄은 이적료로 여전히 8,000만 파운드(약 1,630억원)를 원하고 있다. 두 클럽은 4,000만 파운드(약 815억원)가 적정한 가격이라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페르난데스는 포르투갈 국적의 중앙 미드필더로 스포르팅과 사우샘프턴을 거쳐 지난 여름에 웨스트햄으로 이적했다. 중뛰어난 기동력과 수비력, 볼을 다루는 기술과 패스 능력까지 갖추면서 웨스트햄 중원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맨유는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중원 보강을 모색하고 있으며 페르난데스가 주요 타깃으로 떠올랐다. 영국 ‘풋볼365’는 “맨유는 페르난데스 영입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으며 이미 선수 측과 대화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또한 영국 '기브 미 스포츠'에 따르면 맨유의 정식 감독으로 부임한 마이클 캐릭 감독도 페르난데스의 영입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웨스트햄의 상황도 맨유에게는 긍정적이다. 웨스트햄은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위로 다음 시즌 강등을 당하게 됐다. 챔피언십(2부리그)으로 떨어지면서 재정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일부 선수들을 매각해야 하고 페르난데스의 이탈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하지만 웨스트햄은 페르난데스를 쉽게 매각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적을 시키더라도 최대한 이적료를 받아내 수익을 올리겠다는 생각이다. 여기에 아스널도 페르난데스에 러브콜을 보내면서 영입전이 더욱 치열하게 흘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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