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 '2026 스마트팜코리아'서…귀농귀촌 유치 총력전
■ 2026년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생생한 가야' 성료
■ 우리 밀의 가치를 오감으로…'토종 밀사리 체험' 성료
[프라임경제] 고성군은 지난 5월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1, 2전시장에서 개최된 '2026 스마트팜코리아 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하고 실속 있는 귀농·귀촌 지원정책과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성공적으로 홍보했다고 1일 밝혔다.
창원시와 경남도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농업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영남권 최대 규모의 스마트농업 전문 전시회다.

고성군은 박람회 기간 동안 현장 상담 부스를 상시 운영하며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는 맞춤형 사업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군은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고성군만의 차별화된 귀농 정책을 설명하고 1:1 맞춤형 밀착 상담을 진행해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고성군을 대표하는 고품질 명품 농특산물을 전면에 전시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었다.
주요 홍보 내용으로는 △귀농인의 집 운영, 경영실습 임대농장 등 실질적인 주거 및 영농 체험 사업 홍보 △종합적인 1:1 맞춤형 귀농·귀촌 상담 진행 △지역 대표 우수 농특산물 전시 및 홍보 등이다.
또한, 이번 박람회 기간 중 경남도 주관으로 열린 '창원시 귀농·귀촌·귀향 유치 설명회'와 연계해, 창원향우회 및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창원시민들에게 고성군만의 매력적인 정착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김화진 농촌정책과장은 "귀농 희망자들이 고성군에서 성공적이고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과 사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이번 박람회와 상담을 통해 발굴된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실제 이주와 안정적인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2026년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생생한 가야' 성료
-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고성 송학동 고분군의 가치
고성군은 지난 5월16일, 22일, 23일, 29일, 30일 총 5회차에 걸쳐 고성 송학동 고분군 일원에서 진행한 '생생한 가야'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본 행사는 참가자 모집이 시작되자마자 전 회차가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으며, 가야문화와 세계유산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부산, 창원, 통영, 거제 등 관외 지역 참가자들의 참여가 이어지며 고성 송학동 고분군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세계유산적 의미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송학동 고분군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가야문화의 우수성과 고성의 역사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족 단위 중심의 체험 운영으로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지역 문화유산을 배우고 즐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QR코드 기반 무소음 헤드셋 오디오 투어 '고분, 소리로 깨어나다' △고성 송학동 고분군 곳곳을 탐험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도깨비의 보물을 찾아라' △고대 소가야인의 삶과 죽음의 의미를 되새기는 '와식 명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생생한 가야' 행사는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부 관광객들에게도 고성 송학동 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알릴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고성 송학동 고분군의 가치와 가야문화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우리 밀의 가치를 오감으로…'토종 밀사리 체험' 성료
- 밀을 직접 구워 먹으며…전통 식문화 경험
고성군 마암면 두호마을에서 지난 5월31일 '토종 밀사리 체험' 행사가 열렸다. (사)고성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대표 김명희)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으며, 소비자 가족 30여 명이 참여해 토종 밀의 전통과 가치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고 1일 밝혔다.

'밀사리'는 과거 보릿고개 시절, 설익은 밀을 베어 불에 그을려 껍질을 벗겨 알맹이를 먹던 전통 식문화다. 이날 참가자들은 풋밀을 직접 구워 먹으며 전통 식문화를 경험했고, 밀대롱으로 비눗방울 불기와 물고기 만들기, 물총놀이, 토종 앉은키밀로 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은 토종 종자의 소중함을 알리고, 지역 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소통하며 우리 먹거리의 가치를 돌아보는 자리로, 특히 어린이 동반 가족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직접 놀며 우리 농촌문화와 전통 먹거리를 오감으로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사)고성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 김명희 대표는 "아이들이 가족들과 자연 속에서 우리 먹거리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센터를 통해 지역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하고 의미 있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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