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리버풀의 방식과는 거리가 멀다"…前 에버턴 CEO 확신! 슬롯 경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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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와이네스 전 에버턴 최고경영자(CEO)는 리버풀이 아르네 슬롯 감독을 경질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그것은 리버풀의 방식과는 거리가 멀다."

리버풀은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4억 4000만 파운드(약 8860억 원)를 투자했다. 하지만 단 하나의 트로피도 들어 올리지 못했다.

지난 시즌 리버풀 지휘봉을 잡은 아르네 슬롯 감독은 부임 첫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지만, 두 번째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실망스러운 성적은 슬롯 감독 경질설로 이어졌다. AFC 본머스를 떠나는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이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됐다.

하지만 키스 와이네스 전 에버턴 최고경영자(CEO)는 리버풀이 슬롯 감독을 유임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27일(한국시각) 영국 '풋볼 인사이더'의 팟캐스트 '인사이드 트랙'을 통해 "리버풀은 당연히 이라올라 감독에게 매력적인 곳일 것이다. 하지만 리버풀이 이렇게 이른 시기에 감독을 바꾸기 시작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일 것으로 생각한다. 슬롯이 부임한 지 고작 두 시즌 만에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그것은 리버풀의 방식과는 거리가 멀다. 그래서 나는 그들이 슬롯과 계속 함께할 것으로 생각하는 편이다"면서도 "하지만 그것은 다른 이유보다도 그들이 찾고 있을 만한 정말 적합한 대체자가 부족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키스 와이네스 전 에버턴 최고경영자(CEO)는 리버풀이 아르네 슬롯 감독을 경질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게티이미지코리아

그렇지만 와이네스는 슬롯 감독이 유임될 경우 시즌 초반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할 것으로 주장했다.

그는 "양쪽 입장에 모두 근거가 있지만 힘든 결정이 될 것이며, 슬롯이 자리를 지키게 된다면 확실히 다음 시즌을 잘 시작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주, 아주 빠르게 그의 경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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