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새만금 지역에 입주한 기업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단순 주거 공급을 넘어 에너지·첨단기술이 결합된 미래형 주거모델로 조성될 전망이다.

새만금개발청은 23일 전북특별자치도, 한국토지주택공사, 새만금개발공사, 전북개발공사와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에서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킥오프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제안형 특화주택은 지역 특성에 맞춰 입주자 자격과 선정 방식, 거주기간 등을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 사업이다. 특히 산업단지와 연계해 기업 근로자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대자동차등 입주 기업 근로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주거환경 조성 필요성에 참석 기관들이 공감하고, 기관별 역할 분담과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관계기관들은 토지 공급과 재정 분담 등 핵심 사안을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검토하는 한편, 실수요 기반의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수요조사 필요성에도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가상발전소(VPP)와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한 전력망 구축 등 에너지 특화 시스템과, 택배 로봇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주거 환경 조성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이는 산업과 생활이 융합된 미래형 스마트 주거단지 조성을 목표로 한다.
남궁재용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은 "수변도시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사업은 새만금 종사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입주 기업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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