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삐딱한 천재' 이찬양과 맞손...미식 버거 2탄 '번트비프버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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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신제품 '번트비프버거' /사진제공=롯데GRS
롯데리아 신제품 '번트비프버거' /사진제공=롯데GRS

[포인트경제]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삐딱한 천재’로 불리는 이찬양 셰프와 협업해 기존 프랜차이즈 버거와 차별화된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미슐랭 스타 파브리 셰프와의 협업으로 ‘미식 버거’ 열풍을 일으킨 데 이은 두 번째 행보다.

이번 신제품 ‘번트비프버거’는 롯데리아의 ‘TTF(Taste The Fun)’ 콘셉트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정형화된 레시피에서 벗어나 이찬양 셰프 특유의 독창적 감각을 담아 고객들에게 깊이 있는 풍미를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롯데리아는 그간 스타 셰프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브랜드 차별화와 실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지난해 선보인 파브리 셰프의 ‘리얼 불고기 버거’는 이탈리아 셰프의 시각으로 한국의 맛을 재해석해 품절 대란을 기록했다. 이러한 미식 전략에 힘입어 롯데GRS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1190억원을 달성하는 등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품명인 ‘번트(Burnt)’에 걸맞게 이번 메뉴는 훈연 향을 전면에 내세웠다. 재료 본연의 맛을 타기 직전까지 끌어올려 감칠맛을 극대화했다. 오징어 먹물을 활용해 그을린 형상을 구현한 ‘번트치즈번’은 상단에 체다와 모짜렐라 치즈를 바삭하게 구워내 진한 고소함을 선사한다.

번 아래에는 4시간 동안 볶아 단맛을 끌어올린 캐러멜 어니언과 육향이 짙은 순비프패티를 배치해 조화를 꾀했다. 특히 버거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브라운버터 오일’이 이번 제품의 핵심이다. 별도로 제공되는 오일을 버거에 직접 뿌려 먹으면 버터 특유의 깊은 풍미가 살아나며 파인다이닝 요리를 맛보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찬양 셰프의 레시피가 담긴 이번 신메뉴는 17일부터 전국 롯데리아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롯데GRS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스타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버거를 패스트푸드 이상의 ‘일상에서 즐기는 미식’으로 격상시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지속하며 롯데리아만의 독창적인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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