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소식] 전국생활체육대축전 3개 종목 개최…골프·당구·산악 경기 1700여 명 참가

프라임경제
■ 전국생활체육대축전 3개 종목 개최…골프·당구·산악 경기 1700여 명 참가
■ 고성군, 본격 영농철 맞아…'현장 맞춤형 정밀 기술지원' 전개
■ 제22회 '당항포대첩축제 기념음악회' 개최

[프라임경제] 고성군은 오는 4월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경남도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6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골프, 당구, 산악 3개 종목 경기를 고성군 내에서 비예산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남도 및 경남도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며, 12세 이하부터 대학부, 일반부까지 총 41개 종목이 진행될 예정이다.

△골프는 오는 4월23일부터 24일까지 고성노벨컨트리클럽 등에서 △당구는 23일부터 26일까지 고성국민체육센터 △산악은 25일 당항포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골프, 당구, 산악 종목의 총 참가인원은 각각 △골프 330명, △당구 731명, △산악 600명이다. 

고성군은 경기장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사고 대응을 위해 고성군 안전종합상황실(행사지원, 의료지원, 교통관리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각 경기장 안내소 등을 포함해 총 72명의 인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일부 종목이 우리 고성군에서 개최되는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철저한 준비와 안전한 운영으로 선수와 참가자 모두가 안심하고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고성군 선수는 5개 종목 △씨름(3명) △골프(2명) △합기도(2명) △수영(3명) △육상(20명)에 총 30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 고성군, 본격 영농철 맞아…'현장 맞춤형 정밀 기술지원' 전개
- 벼 육묘부터 원예·화훼까지…데이터 기반 컨설팅으로 농가 애로 해소

고성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즉각 해결하고 벼 육묘의 안정적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4월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민·관 합동 현장기술지원'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지원은 농업기술과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원 현장기술지원단, 채소화훼연구소가 공동으로 고성군 내 주요 농가와 육묘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단순한 지도가 아닌, 토양·병해충·재배 전문가들이 농가별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정밀 기술 컨설팅' 방식으로 운영된다.

□ 벼 육묘 '성공 농사의 50%' 좌우하는 핵심 기술 전수
4월16일에는 하늘 육묘장, 하이산업, 고성농원 등 주요 육묘 거점을 방문해 '우량 묘 생산을 위한 핵심 공정'을 집중 지도했다.

△과학적 선별과 탈망: 균일한 파종을 위해 소금물 가리기 전 까락 제거(탈망)를 권장하고, 메벼는 비중 1.13(물20리터+소금4.24kg)와 찰벼는 비중 1.04(물20리터+소금1.36kg)의 정밀 비중 선별을 통해 충실한 종자 확보 △약제침지소독법: 적용약제를 물 20리터에 희석하고, 종자 10kg을 볍씨 발아기(온탕소독기)에 넣고 30℃에서 48시간 소독한 후 깨끗한 물로 2~3회 세척 후 싹틔우기 실시 △온탕소독방법: 물 100리터에 마른 상태 벼 종자 10kg을 60℃에 10분간 담가 소독하고 냉수에 10분 이상 종자를 담금 △종자 침종: 균일한 싹 틔우기를 위해 20℃에서 5일간 담가 종자에 충분히 물을 흡수시킴 △싹틔우기: 침종한 종자는 물기를 제거한 후 30~32℃에 어두운 조건에서 보통 1일 정도 두어 하얀 싹 길이를 1mm 내외로 키우면 적당함

□ 현장 밀착형 애로 해결
4월17일에는 원예·화훼 작목반을 중심으로 현장 난제 해결에 나선다. 특히 마암면 안개초 재배 현장에서는 연작 장애와 생육 불량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전문가팀이 투입, 토양 산도(pH)와 염류 집적 상태를 즉석에서 진단하고 여름 작기 대비 처방전을 제시한다.

공룡나라배작목반과 상리고추작목반 등에서는 기후 변화에 따른 병해충 예찰 시스템 활용법과 고품질 규격묘 정식 기술을 지원해 지역 특화 작목 경쟁력을 강화한다.

□ 데이터 기반 현장 기술 행정 구현
박태수 고성군 농업기술과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전통적 경험만으로는 영농 관리에 한계가 있다"며 "고성군 현장 지원처럼 수치와 데이터 기반의 정밀 기술 지원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농가 경영 부담은 줄이고 농산물 품질은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원에서 수렴된 현장 건의 사항은 향후 스마트 육묘 시스템 보급 및 지역별 맞춤형 상토 지원 등 정책적 뒷받침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 제22회 '당항포대첩축제 기념음악회' 개최
- 1592명의 목소리로 되살아나는…승리의 기억 

고성문화관광재단은 오는 4월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22회 당항포대첩축제'의 개막 프로그램으로 대규모 합창 기념음악회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승리의 암호: 당항포 1592'를 주제로, 임진왜란이 시작된 해이자 당항포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는 '1592'를 상징화한 참여형 콘텐츠로 꾸며진다.

기념음악회는 고성 지역 33개 단체, 총 1천592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합창 공연으로 마련된다. 군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드는 상징적 무대로,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목소리로 역사를 기억하고 계승하는 문화적 실천의 의미를 담았다.

이번 공연의 특징은 '참여'에 있다. 한 달여간 이어진 준비 과정에서 군민들은 단순한 관객이 아니라 축제를 함께 완성하는 주체로 참여했다. 사전 제작된 뮤직비디오는 이러한 과정을 기록했으며, 공연 당일 현장의 감동과 어우러져 더욱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단체에는 합창단과 문화예술단체, 교육기관, 복지기관 등이 포함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참여가 이뤄진다.

공연의 주요 콘텐츠는 '아름다운 나라'를 바탕으로 당항포대첩의 역사성과 고성의 정체성을 담아 새롭게 개사한 합창곡이다. 노을 지는 당항포 바다를 배경으로 한 서정적인 내레이션과 함께 이순신 장군의 지혜와 용기를 되새기며 공동체의 자긍심을 높이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참 아름다운 많은 꿈이 있는 고성바다"라는 가사를 중심으로 지역의 자연과 역사, 그리고 오늘을 살아가는 군민의 삶을 하나의 이야기로 풀어내며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기념음악회는 오는 4월24일 오후 6시30분 고성군 회화면 양지공원에서 열리며,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 프로그램으로서 방문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무대를 넘어 군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역사적 선언이자 문화적 상징"이라며 “당항포대첩의 의미를 오늘의 언어로 재해석하고 모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축제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또 '아름다운 고성, 당항포 1592'를 함께 불러준 고성군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제22회 당항포대첩축제'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 전시를 통해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참여형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고성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재단 문화예술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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