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전자, AI 기판 '삼신기' 모멘텀 장착…1분기 흑자전환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SK증권은 15일 대덕전자(353200)에 대해 FC-BGA, 메모리, MLB 등 기판 산업의 핵심 성장 동력을 모두 확보하며 매 분기 실적 우상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2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SK증권은 대덕전자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3360억원, 영업이익은 437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치다.

나아가 2026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1조4680억원, 영업이익 2022억원을 기록, 시장 예상치인 1867억원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메모리용 패키징 기판의 강세와 AI 데이터센터향 FC-BGA 가동률 상승이 실적 견인의 핵심이다.

특히 대덕전자가 보유한 '모멘텀 삼신기'의 위력이 실적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고사양 기판인 FC-BGA는 AI 데이터센터와 자율주행 ASIC향 물량이 확대되며 가동률이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서버용 메모리 기판 역시 90% 이상의 풀가동 상태를 유지하는 가운데 GDDR 신규 물량과 SOCAMM용 LPDDR 진입이 추가 업사이드 요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글로벌 쇼티지 국면인 MLB 기판 또한 3분기 증설 램프업이 완료되면 본격적인 실적 기여가 예상된다.

권민규 SK증권 연구원은 "기판 산업은 가동률 상승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매우 큰 산업"이라며 "추가적인 증설 고려와 우호적인 판가 인상이 진행 중인 상황을 감안하면 실적 우상향 흐름은 더욱 명확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현재 주가는 2026년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27배 수준으로 글로벌 경쟁사 대비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라며 "쇼티지 국면의 업황을 고려할 때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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