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대전 곽경훈 기자] '이렇게 시즌이 끝났구나'
시즌을 앞두고 남녀부 통틀어 최연소 주장으로 임명된 김우진은 어려운 팀 상황 속에서도 꿋꿋이 버티며 아웃사이드 히터 한자리를 책임지며 한 시즌을 끝나쳤다. 이우진은 2025~2026 시즌에서 32경기-118세트에 나서 413점을 올렸고, 공격 성공률은 49.67%를 기록했다.
최연소 주장을 맡은 삼성화재 이우진은 지난 3월 18일 시즌 마지막 경기가 끝난 뒤 아희와 도산지를 불렀다. 한 시즌 동안 이우진은 두 명의 외인 형들에게 "처음으로 주장을 맡고 내가 많이 부족해서 팀 성적이 안 좋았는데 그럼에도 형들 덕분에 버티고, 다시 도전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삼성화재 아희와 도산지도 이우진을 향해서 "최연소 주장이지만 너는 많은 일들을 했고, 팀을 위해서 헌신했다"라고 칭찬을 했다. 주장 이우진은 다 "함께 배구하고, 경기 할 수 있어서 영광이였고 덕분에 많은걸 배웠다. 너희들은 정말 훌륭한 선수였다고 또 각자 열심히 해서 어디서든 다시, 그리고 같이, 배구 하자"라고 이야기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한편 시즌을 마친 삼성화재는 지난 30일 팀을 이끌 새로운 수장으로 전 대한항공 감독인 토미 틸라카이넨을 선임했다. 2021-2022시즌부터 네 시즌 간 대한항공을 이끌며 세 차례의 통합우승을 이끌었던 틸리카이넨 감독은 2025-2026시즌을 폴란드 플러스리가 프로옉트 바르샤바 감독으로 치르다가 최근 지휘봉을 내려놓고 휴식기를 가졌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언제나 삼성화재를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제 새로운 챕터를 함께 열어보자. 우리는 여러분이 우리를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곧 만나자!”며 삼성화재 팬들에게 첫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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