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왑딜을 단행할까.
영국 '미러'는 8일(한국시각) "맨유가 이번 여름 조슈아 지르크지를 아탈란타로 보내고 에데르송을 데려오는 스왑딜에 연루될 수 있다"며 "지르크지는 맨유에서 비참한 두 시즌을 보냈다"고 전했다.
지르크지는 지난 2024년 여름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는 3650만 파운드(약 730억 원).
그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적 첫 시즌 49경기 7골 3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2경기에서 단 3골을 터뜨리는 데 만족해야 했다.
올 시즌 활약도 아쉽다.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다. 20경기에 나와 2골 1도움을 마크했다. 출전 시간은 546분.
지르크지는 결국, 올 시즌을 끝으로 맨유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무대로 갈 가능성이 크다. 영국 '미러'는 "이탈리아 현지 보도에 따르면 아탈란타가 그를 원하는 구단으로 떠올랐다"고 했다.

이 매체는 이탈리아 '투토아탈란타'를 인용해 "아탈란타는 이번 여름 영입을 계획 중이며 지르크지를 공격진 보강을 위한 이상적인 카드로 보고 있다. 그들은 국내 라이벌인 AS 로마, 코모와 경쟁을 벌일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아탈란타가 로마, 코모보다 유리한 점은 맨유가 아탈란타 미드필더 에데르송을 노린다는 점이다. 에데르송은 올 시즌 꾸준히 맨유와 연결된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2027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그는 올 시즌 34경기에 출전했다.
'미러'는 "맨유가 미드필더 에데르송에게 관심을 보이면서 아탈란타가 영입 경쟁의 선두로 치고 나갈 수 있게 되었다"며 "아탈란타는 이번 여름 그를 현금화하는 데 개방적일 수 있다"고 했다.

맨유의 미드필더 보강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다. 올 시즌을 끝으로 카세미루가 팀을 떠나기로 했다. 마누엘 우가르테의 미래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새로운 미드필더를 데려와 전력을 보강해야 한다.
하지만 치열한 영입전을 펼쳐야 할 수도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에데르송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아틀레티코의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은 스페인 '마르카'를 통해 "우리가 보유한 좋은 선수 명단에 한 명 더 추가된 것일 뿐"이라고 말하며 에데르송에 관한 관심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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