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집안싸움서 '3관왕' 박지수가 웃었다, 통산 5번째 정규리그 MVP 등극!…BEST 5 박지수·김단비·강이슬·허예은·안혜지 [MD용산]

마이데일리
박지수./WKBL

[마이데일리 = 용산 김경현 기자] KB스타즈 박지수가 개인 통산 5번째 정규리그 MVP 수상에 성공했다.

WKBL은 6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이 열렸다.

먼저 통계 부문 시상이 진행됐다. 득점상과 리바운드상은 모두 우리은행 김단비가 차지했다. 김단비는 경기당 18.33점 11.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김단비는 5번째 득점상을 획득, 현역 선수 기준 최다 수상자가 됐다. 역대 최고는 KB스타즈 정선민(7회)이다.

김단비./WKBL

2점야투상(2점슛 성공률)은 신한은힝 미마 루이가 차지했다. 루이는 64.24%의 성공률로 상패를 받았다.

이어 KB스타즈 3인방이 시상을 휩쓸었다. 블록상은 박지수(1.71개), 3득점상(3점슛 성공 개수)은 강이슬(평균 2.38개, 69개), 어시스트상은 허예은(6.67개)이 받았다. 강이슬은 9번째 3득점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유투상(자유투 성공율)은 삼성생명 배혜윤(90.63%), 3점 야투상(3점슛 성공률)은 KB스타즈 이채은(30.60%), 스틸상은 삼성생명 이해란(1.60개)이 받았다.

배혜윤, 이채은, 루이는 각각 통계 부분 첫 수상의 기쁨을 얻었다.

배혜윤, 이채은, 이해란./WKBL

이어 투표 부문 시상이 시작됐다.

티켓링크 베스트세일즈상은 우리은행, 티켓링크 최다관중상은 하나은행, 프런트상은 KB스타즈가 받았다.

맑은기술 윤덕주상(최고 공헌도, 통계상)은 우리은행 김단비의 차지. 공헌도 997.90점으로 최다 득점을 올렸다. 최우수 심판상은 송세호 심판이 차지했다. 모범 선수상은 하나은행 진안이다.

우수수비선수상은 삼성생명 이해란이 받았다. 데뷔 첫 우수수비상이다.

이후 기지단 투표로 뽑힌 영광의 얼굴들이 공개됐다.

몰텐 신인선수상은 BNK썸 김도연이 받았다. 김도연은 20경기에서 평균 8분 55초를 뛰며 평균 1.75점 1.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도상은 하나은행 이상범 감독이 받았다. 단일리그 최초로 우승 팀이 아닌 구단(2위)에서 지도상이 나왔다. 이상범 감독은 "플레이오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이지마 사키./WKBL

아시아쿼터상은 하나은행 이이지마 사키가 받았다. 총 119표 중 119표를 독식, 만장일치로 뽑혔다. 식스우먼상은 KB스타즈 송윤하가 차지했다. 포카리스웨트 MIP(기량발전상)는 신한은행 신이슬이 수상했다.

특별상은 하나은행 김정은이 받았다. 김정은은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 김정은은 "은퇴 투어가 너무나 영광스러운 자리였다. 동업자로서 깊은 연대를 느꼈다. 자리를 만들어주신 구단 관계자, 연맹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라면서 "WKBL 농구판에서 21년을 버틴 것에 대해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며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예은과 안혜지./WKBL

베스트5는 센터 KB스타즈 박지수, 포워드 우리은행 김단비 KB스타즈 강이슬, 가드 KB스타즈 허예은 BNK 썸 안혜지가 뽑혔다. 김단비는 베스트5 10회 수상으로 현역 선수 기준 최다 수상 단독 1위가 됐다. 또한 김단비는 6회 연속, 허예은은 3회 연속 베스트5에 올랐다. KB스타즈는 역대 두 번째로 한 시즌 베스트5 3명을 배출했다. 종전 기록은 15-16시즌 우리은행(박혜진, 임영희, 스트릭센)이다.

영광의 MVP는 박지수가 차지했다. 기자단 투표 119표 중 53표(44.5%)를 독식, 31표(26.1%)를 받은 허예은을 따돌렸다. 강이슬이 24표, 김단비가 8표, 진안이 3표를 받았다. 통산 5번째 MVP다. 18-19, 20-21, 21-22, 23-24시즌에 이어 25-26까지 최고의 선수가 됐다. NKB 썸 박혜진(5회)과 함께 현역 선수 기준 최다 MVP 공동 1위다. 박지수는 올 시즌 24경기에서 평균 23분21초를 뛰며 16.54점 10.1리바운드 2.6어시스트 1.7블록을 기록했다.

박지수는 "2년 전에 여기까지 올라왔는데 정상을 못 밟았다. 이번에는 정상을 밟기 위해 열심히 해보겠다. 앞으로도 잘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박지수는 정규리그 MVP, 베스트 센터, 블록상까지 3관왕에 올랐다. 김단비는 윤덕주상, 베스트상 포워드, 득점상, 리바운드상까지 4관왕을 차지했다.

김정은./WKBL

▲이하 25-26 시상식 수상자 명단이다.

득점상 : 우리은행 김단비

리바운드상 : 우리은행 김단비

2점야투상 : 신한은행 미마 루이

블록상 : KB스타즈 박지수

3득점상 : KB스타즈 강이슬

어시스트상 : KB스타즈 허예은

자유투상 : 삼성생명 배혜윤

3점야투상 : KB스타즈 이채은

스틸상 : 삼성생명 이해란

티켓링크 베스트세일즈상 : 우리은행

티켓링크 최다관중상 : 하나은행

프런트상 : KB스타즈

맑은기술 윤덕주상 : 우리은행 김단비

최우수 심판상 : 송세호 심판

모범선수상 : 하나은행 진안

우수수비선수상 : 삼성생명 이해란

몰텐 신인선수상 : BNK썸 김도연

지도상 : 하나은행 이상범 감독

아시아쿼터선수상 : 하나은행 이이지마 사키

식스우먼상 : KB스타즈 송윤하

포카리스웨트 MIP : 신한은행 신이슬

특별상 : 하나은행 김정은

베스트5 : 센터 KB스타즈 박지수, 포워드 우리은행 김단비 KB스타즈 강이슬, 가드 KB스타즈 허예은 BNK 썸 안혜지

정규리그 MVP : KB스타즈 박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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