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개막 시리즈부터 뜨겁다.
한화 이글스 강백호는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2차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시즌까지 KT 위즈의 일원이었으나, 4년 최대 총액 100억에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강백호는 전날 뜨거운 한방을 날렸다. 9-9이던 연장 11회말 2사 2루, 키움 아시아쿼터 카나쿠보를 상대로 1타점 2루타를 치며 승부를 끝낸 것. 이 타석이 6번째 타석이었는데, 5타수 무안타에 그치고 있었다. 이 끝내기 안타로 홈 팬들에게 화끈한 이적 신고식을 치렀다.
다음날에도 강백호의 방망이는 뜨겁다. 2회 타석은 삼진으로 물러났는데, 3회 그의 방망이가 힘차게 돌아갔다. 팀이 3-2로 앞선 3회말 무사 1루에서 키움 선발 하영민의 131km 포크볼을 그대로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쐐기 투런홈런으로 연결했다. 강백호의 한화 이적 후 첫 홈런, 한화 팬들은 강백호의 이름을 외쳤다.
강백호에게 홈런을 맞은 후 하영민은 마운드를 내려갔다.

현재 경기는 5-2로 한화가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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