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가정생활 폭로 당해 "너무 잘난 것만 알려지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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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가 오은영의 살림 솜씨에 대해 언급했다.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정신과 의사 오은영에 대한 폭로가 이어졌다.

최근 유튜브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서 '집에 남은 게 없었다…오은영도 할 말 잃게 만든 김주하 이혼 과정'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오은영은 김주하에게 "손주 보면 아기 키워줄 것이냐"라고 물었고 김주하는 "나는 아들에게 '너 결혼하면 연을 끊자'라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은영은 "손주는 예쁘다고 하더라"라고 말하자 김주하가 "언니는 잘 키워줄 자신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오은영은 "나는 내 전문이지 않나. 남의 집 애들은 다 귀엽다. 내 손주는 얼마나 더 귀엽겠나 키워 줄 거다. 하루 종일은 안 된다. 나도 일해야 하니까"라고 말해 김주하를 놀라게 했다.

김주하는 "내가 보기에 형부가 다 키울 것 같다"라고 말했고 웃던 오은영은 "많은 부분을 할 거다"라고 인정했다. 김주하는 "형부가 제일 대단한 것 같다. 언니는 늘 일을 하지 않나. 집에 가면 그나마 좀 쉴 줄 알았는데 글을 쓴다고 하더라. 보통은 남편이 짜증을 낼 수 있다. 근데 오롯이 뒷바라지를 하지 않나"라고 감탄을 했다.

오은영은 "남편이 자상하긴 하다"라고 말했고 김주하는 "너무 말도 안 된다. 사람이 아니다. 주차 시키려고 형부를 깨우더라. 자다 일어나서 주차를 진짜 해주더라. 또 어느 날 언니 집에서 아침, 점심, 저녁을 다 먹은 적이 있다. 언니 아들이 라면을 끓여 주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언니가 '김치가 없네'라고 하니 형부가 저기서 달려와서 꺼내줬다. 언니가 '우리 다 먹었어'라고 말하니까 형부가 막 오더니 치워주더라. 정말 훌륭한 남편이다. 근데 단 한 번도 화를 낸 적이 없다. 정말 대단한 분이다"라고 말했다.

김주하는 정색을 하며 "언니의 장단점을 이야기해야 한다. 너무 잘난 것만 이야기하면 안 된다"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오은영은 "나 살림은 빵점이다"라고 인정했다. 김주하는 "그래! 마이너스다 마이너스"라고 팩폭을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오은영은 "그들은 그걸 좋아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주하는 "저렇게 자기합리화를 한다"라고 장난 섞인 말을 남겼다.

오은영이 남편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 유튜브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오은영이 서툰 살림 솜씨를 인정했다. / 유튜브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한편 이날 김주하는 이혼 소송을 하던 당시를 회상하며 "딸이 한 살 때 아이 이유식을 만들 때 쓰는 도깨비 방망이까지 전 남편이 가져갔다"라고 말했고 오은영은 "뚫어 뻥까지 가져갔더라. 좋은 옷은 대부분 가져가고 부츠도 한 짝만 남겨뒀다. 두 짝을 두면 신을 수 있으니까 일부러 한 짝만 가져간 것 같았다. 집 안이 말 그대로 텅 비어 있었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주하는 2004년 결혼 후 가정폭력을 당했고 2012년 이혼 소송을 진행했다. 그는 친권, 양육권, 위자료 5000만 원과 약 10억 2100만 원 재산분할 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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