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천안시가 인구 증가에 따른 택시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5년 만에 개인택시를 신규 증차했다.

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인택시 신규 면허 교부식을 열고 장기 무사고 운전자 29명에게 면허증을 전달했다. 이번 개인택시 신규 면허 발급은 지난해 9월 발표된 제5차 충청남도 사업구역별 택시 총량제 고시에 따라 천안시 택시 총량이 기존 2197대에서 2223대로 확대된 데 따른 조치다.
시는 증차 물량과 면허 취소분 3대를 포함해 총 29대의 신규 면허 발급 절차를 진행해 왔다. 최종 대상자는 택시 운수종사자 25명,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2명, 모범운전자 2명 등 총 29명으로 확정됐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모집 공고를 통해 신청했으며, 올해 2월 열린 개인택시 신규면허 심의회를 거쳐 장기 무사고 운전경력이 많은 순으로 선발됐다. 그동안 천안시는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택시 총량제에 묶여 증차가 이뤄지지 않아 시민들의 택시 이용 불편이 이어져 왔다.
시는 이번 개인택시 추가 공급이 시민 교통 편의를 높이고 택시 서비스 개선은 물론 운수종사자 사기 진작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청 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5년 만에 이뤄진 신규 면허 발급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개인택시 운송사업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시민을 가족처럼 친절하게 맞이하는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신규 면허를 받은 운전자들은 운송 개시 신고 등 관련 절차를 마치는 대로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