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충장사서 되살아나는 충의 정신…계백장군 제례 봉행 거행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충남 논산시가 백제 말기 황산벌 전투에서 장렬히 전사한 계백 장군의 충절을 기리는 전통 제향을 봉행한다.


논산시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계백장군유적지 내 충장사에서 '2026년 계백장군 제례'를 거행한다고 밝혔다.

계백장군 제례는 백제 말 황산벌 전투에서 오천결사대를 이끌고 싸우다 전사한 계백장군의 충절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매년 지역 유림이 중심이 돼 전통 제향의 예에 따라 엄숙하게 봉행되며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과 충의 정신을 계승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올해 제례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논산딸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도 함께 담아 지역 발전과 시민 화합을 염원하는 자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례는 전통 의례 절차에 따라 진행되며 초헌관은 백성현 논산시청 시장이 맡는다. 아헌관은 권선옥 논산문화원 원장, 종헌관은 김영순 논산시유림협의회 회장이 맡아 제례를 올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유림과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해 계백장군의 숭고한 충절의 의미를 되새길 계획이다.

논산시유림협의회 관계자는 "계백장군의 결연한 충의 정신은 오늘날에도 큰 울림을 준다"며 "이번 제례가 선열의 뜻을 기리고 지역의 안녕과 번영을 함께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계백장군 제례가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 제향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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