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범죄 은폐 의혹 출판사 소개' 나혼산, 기안84 웃음 포착[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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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나혼산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가 아동 성범죄 은폐 의혹을 받는 일본 출판사를 소개해 논란에 휩싸였으나 제작진은 별다른 해명 없이 홍보 활동을 강행해 빈축을 사고 있다.

'나혼산'./MBC

‘나혼산’ 측은 18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진짜 거짓말 같다. 왜 아직 수요일이지. 무지개 회원님들 일상 빨리 보고 싶은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전현무, 코드 쿤스트, 배나라, 기안84, 임우일이 밝은 표정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앞서 지난 13일 방송분에서는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롤모델인 이토 준지 작가를 만나기 위해 일본의 대형 출판사 ‘소학관’을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거센 비판이 제기됐다. 소학관은 최근 아동 성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작가를 필명만 바꿔 재데뷔시킨 사실이 알려지며 일본 현지에서도 큰 공분을 샀던 곳이기 때문이다.

논란이 확산하자 ‘나혼산’ 측은 VOD 및 OTT 다시보기 서비스에서 소학관 관련 분량을 조용히 삭제 조치했다. 그러나 제작진은 현재까지 어떠한 공식 입장도 내놓지 않은 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어 시청자를 기만하고 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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