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케이쓰리아이(431190)가 국내 최대 디지털 트윈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다수의 합성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이를 확장현실(XR) 미들웨어와 결합해 피지컬 AI 학습용 합성 데이터 수집·정제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피지컬 AI 구현을 위해서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규모 학습 데이터가 필수적이다. XR 미들웨어로 구축한 가상 환경에서는 무한한 환경 변수를 프롬프트로 입력해 시뮬레이션을 돌릴 수 있다.
이를 통해 로봇 훈련에 필요한 △이미지 △특정 시점의 좌표 △객체 속성 등 구체적인 값들이 융합된 합성 데이터 추출이 가능하다.
케이쓰리아이는 국내 최초 XR 미들웨어 개발 기업으로, 다수의 디지털 트윈 관련 국책 사업 진행 레퍼런스를 보유 중이다. 자체 미들웨어는 유니티(Unity)와 같은 물리엔진을 기반으로 실제 공간 정보 및 객체를 반영한 3D 가상 공간을 정밀하게 구현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케이쓰리아이는 최근 이차전지, 조선 분야 XR 수주가 이어지면서 합성 데이터 수집 규모가 지속 확대되고 있다.
합성 데이터를 활용하면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피지컬 AI 알고리즘을 훈련시킬 수 있기 때문에 휴머노이드 등 로봇의 자율 행동 구현이 가능하다.
엔비디아 옴니버스(Omniverse) 연동 자체 플랫폼 '뉴로 트윈 엑스(Neuro Twin X)'를 기반으로 로봇 기반 시뮬레이션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피지컬 AI 데이터 인프라 관련 독보적 시장 지위를 구축하겠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피지컬 AI 구현 과정에서는 현실 세계 물리적 특성을 체계적으로 구조화한 고정밀 데이터에 대한 지속적인 확보 및 축적 구조가 핵심"이라며 "과거에는 사람이 수작업으로 현실 데이터를 수집해 비용과 한계가 존재했으나,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하면 무한한 학습 데이터 확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자체 플랫폼 뉴로 트윈 엑스는 단순한 가상 시뮬레이션에서 나아가 실제 산업용 로봇에 대한 물리적 제어와 지능형 행동을 완성하는 피지컬 AI 핵심 엔진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지멘스 등과 진행 중인 국책과제 및 글로벌 피지컬 AI 기술 보유 기업 협력을 통해 로봇용 학습 데이터 시장 선점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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